아프가니스탄에서 사살된 탈레반 대원의 시신에 소변을 보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미 해병 4명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이 중 2명이 심문을 받았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군 관계자는 2명이 해군범죄수사국의 조사를 받았다면서 문제가 된 해병들이 저격수 부대 소속이며 심문을 받은 2명은 지금도 해당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레준 기지 저격수부대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으며 이 동영상은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군사재판법과 제네바 협정 위반 혐의로 군사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이며 미군 당국은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을 비롯해 또 다른 해병이 연루되지 않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군 관계자는 2명이 해군범죄수사국의 조사를 받았다면서 문제가 된 해병들이 저격수 부대 소속이며 심문을 받은 2명은 지금도 해당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레준 기지 저격수부대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으며 이 동영상은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군사재판법과 제네바 협정 위반 혐의로 군사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이며 미군 당국은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을 비롯해 또 다른 해병이 연루되지 않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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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소변 동영상’ 파문 해병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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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4 08:03:14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살된 탈레반 대원의 시신에 소변을 보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미 해병 4명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이 중 2명이 심문을 받았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군 관계자는 2명이 해군범죄수사국의 조사를 받았다면서 문제가 된 해병들이 저격수 부대 소속이며 심문을 받은 2명은 지금도 해당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레준 기지 저격수부대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으며 이 동영상은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군사재판법과 제네바 협정 위반 혐의로 군사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이며 미군 당국은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을 비롯해 또 다른 해병이 연루되지 않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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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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