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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0년 만에 ‘용띠 해’ 출산 붐…병원 침상 부족
입력 2012.01.14 (08:0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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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흑룡의 해'를 맞이해 용을 특히 좋아하는 중국에서 출산붐이 일고 있습니다.

베이징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산부인과 병원마다 요즘 검진을 받으려는 임산부들로 만원입니다.

부와 권력을 상징해 중국인들이 길상으로 여기는 용띠 해에 아기를 낳으려는 임산부들입니다.

<녹취> 추이펑(임산부) : "용띠 해 아기가 태어나면 기쁜 일이잖아요. 우리 아기도 2월에 태어나니 좋아요."

<녹취> 하오나(임산부) : "용띠 해 태어난 아이는 다른 해 태어난 아이보다 삶이 순조롭고 행운이 있다고 생각하죠."

특히 다음달에 신생아 출생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23일, 음력 2월 2일은 '용이 머리를 드는 날'이라 해 용띠 해 최고의 길일로 꼽힙니다.

출산 예약이 몰리면서 산부인과 병원에선 침상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왕잉(산부인과 간호사) : "12년 전 용의 해에는 한 달에 100여 명이 태어났는데, 올해는 3백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요."

올해 중국의 신생아 출생률이 예년보다 5% 정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중국에선 용띠 해 출산 붐이 일면서 산모 도우미 임금이 치솟는 등 출산과 육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 中, 60년 만에 ‘용띠 해’ 출산 붐…병원 침상 부족
    • 입력 2012-01-14 08:04:51
    뉴스광장
<앵커멘트>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흑룡의 해'를 맞이해 용을 특히 좋아하는 중국에서 출산붐이 일고 있습니다.

베이징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산부인과 병원마다 요즘 검진을 받으려는 임산부들로 만원입니다.

부와 권력을 상징해 중국인들이 길상으로 여기는 용띠 해에 아기를 낳으려는 임산부들입니다.

<녹취> 추이펑(임산부) : "용띠 해 아기가 태어나면 기쁜 일이잖아요. 우리 아기도 2월에 태어나니 좋아요."

<녹취> 하오나(임산부) : "용띠 해 태어난 아이는 다른 해 태어난 아이보다 삶이 순조롭고 행운이 있다고 생각하죠."

특히 다음달에 신생아 출생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23일, 음력 2월 2일은 '용이 머리를 드는 날'이라 해 용띠 해 최고의 길일로 꼽힙니다.

출산 예약이 몰리면서 산부인과 병원에선 침상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왕잉(산부인과 간호사) : "12년 전 용의 해에는 한 달에 100여 명이 태어났는데, 올해는 3백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요."

올해 중국의 신생아 출생률이 예년보다 5% 정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중국에선 용띠 해 출산 붐이 일면서 산모 도우미 임금이 치솟는 등 출산과 육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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