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아시아사격 50m 권총 우승

입력 2012.01.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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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체전서 중국에 이어 은메달

한국 권총의 간판 진종오(33·KT)가 제12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50m권총에서 우승, 런던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진종오는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결선에서 95.0점을 쏴 본선 573점과 합계 668.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장톈이 합계 662.8(568+94.8)점으로 2위에 올랐고 우샤오는 662.4(569+93.4)점으로 3위를 했다.

이대명(24·경기도청)은 658.0(563+95.0)로 4위를 기록했고 목진문(26·대구백화점)은 547점으로 24위에 머물렀다.

진종오는 60발을 쏘는 본선 사격에서 57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로 결선에 진출했다.

본선 상위 8명이 10발씩을 쏘는 결선에서는 95.0점을 기록, 태국의 재크리트 파니치파티쿰(558+96.8)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으나 본선 사격에서 점수차를 벌려놓은 덕에 1위를 차지했다.

본선 점수를 합산해 겨루는 단체전에서는 진종오, 이대명, 목진문이 1천683점을 합작해 1위 중국(1천694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으며 일본이 1천664점으로 3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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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종오, 아시아사격 50m 권총 우승
    • 입력 2012-01-14 09:19:24
    연합뉴스
한국, 단체전서 중국에 이어 은메달 한국 권총의 간판 진종오(33·KT)가 제12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50m권총에서 우승, 런던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진종오는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결선에서 95.0점을 쏴 본선 573점과 합계 668.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장톈이 합계 662.8(568+94.8)점으로 2위에 올랐고 우샤오는 662.4(569+93.4)점으로 3위를 했다. 이대명(24·경기도청)은 658.0(563+95.0)로 4위를 기록했고 목진문(26·대구백화점)은 547점으로 24위에 머물렀다. 진종오는 60발을 쏘는 본선 사격에서 57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로 결선에 진출했다. 본선 상위 8명이 10발씩을 쏘는 결선에서는 95.0점을 기록, 태국의 재크리트 파니치파티쿰(558+96.8)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으나 본선 사격에서 점수차를 벌려놓은 덕에 1위를 차지했다. 본선 점수를 합산해 겨루는 단체전에서는 진종오, 이대명, 목진문이 1천683점을 합작해 1위 중국(1천694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으며 일본이 1천664점으로 3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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