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근해서 유람선 좌초…3명 사망
입력 2012.01.14 (13:16)
수정 2012.01.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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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근해에서 현지시각 13일 오후 8시 승객과 승무원 4천 200여 명을 태운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좌초해 전복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AFP와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가 전했습니다.
이 유람선에는 한국인 승객도 23명이 있었지만, 외교통상부는 모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중해 운항에 나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이탈리아 서해안 티레니아해 토스카나 제도에 딸린 질리오 섬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한 후 기울어지면서 전복됐습니다.
유람선이 좌초하자 일부 승객들은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대부분 탑승자는 구명조끼를 입은 채 구명정을 타고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AFP와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가 전했습니다.
이 유람선에는 한국인 승객도 23명이 있었지만, 외교통상부는 모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중해 운항에 나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이탈리아 서해안 티레니아해 토스카나 제도에 딸린 질리오 섬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한 후 기울어지면서 전복됐습니다.
유람선이 좌초하자 일부 승객들은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대부분 탑승자는 구명조끼를 입은 채 구명정을 타고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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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근해서 유람선 좌초…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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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4 13:16:11
- 수정2012-01-14 19:57:06
이탈리아 근해에서 현지시각 13일 오후 8시 승객과 승무원 4천 200여 명을 태운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좌초해 전복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AFP와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가 전했습니다.
이 유람선에는 한국인 승객도 23명이 있었지만, 외교통상부는 모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중해 운항에 나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이탈리아 서해안 티레니아해 토스카나 제도에 딸린 질리오 섬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한 후 기울어지면서 전복됐습니다.
유람선이 좌초하자 일부 승객들은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대부분 탑승자는 구명조끼를 입은 채 구명정을 타고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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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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