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츠키, 2만3천점 돌파! ‘4연승 견인’

입력 2012.01.14 (15:45) 수정 2012.01.1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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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병정’ 더크 노비츠키가 미국프로농구(NBA) 개인 통산 2만3천득점을 돌파하며 소속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4연승을 이끌었다.



노비츠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점을 넣고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 102-76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개인 통산 2만3천8점을 쌓은 노비츠키는 NBA 역사상 2만3천점을 돌파한 23번째 선수가 됐다.



현역 선수로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와 케빈 가넷(보스턴 셀틱스)에 이어 세번째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댈러스는 초반 부진을 딛고 4연승을 거둬 7승5패를 기록했다.



노비츠키는 전반 종료 7분17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넣어 통산 2만3천점을 채웠고 이후 8점을 보탰다.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브라이언트가 42점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쳤다.



브라이언트는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40점 이상을 기록하는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브라이언트의 활약으로 레이커스는 클리블랜드를 97-92로 물리쳤다.



시카고 불스는 보스턴 셀틱스를 88-79로 물리치고 11승2패를 기록, 이번 시즌 최고 승률을 지켰다.



발가락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데릭 로즈는 25점을 넣고 어시스트 7개를 배달해 시카고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13일(현지시간) 전적



필라델피아 120-89 워싱턴

인디애나 95-90 토론토

디트로이트 98-81 샬럿

시카고 88-79 보스턴

미네소타 87-80 뉴올리언스

휴스턴 103-89 새크라멘토

댈러스 102-76 밀워키

샌안토니오 99-83 포틀랜드

덴버 117-104 마이애미

뉴저지 110-103 피닉스

LA레이커스 97-92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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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츠키, 2만3천점 돌파! ‘4연승 견인’
    • 입력 2012-01-14 15:45:53
    • 수정2012-01-15 07:05:53
    연합뉴스
’독일 병정’ 더크 노비츠키가 미국프로농구(NBA) 개인 통산 2만3천득점을 돌파하며 소속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4연승을 이끌었다.

노비츠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점을 넣고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 102-76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개인 통산 2만3천8점을 쌓은 노비츠키는 NBA 역사상 2만3천점을 돌파한 23번째 선수가 됐다.

현역 선수로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와 케빈 가넷(보스턴 셀틱스)에 이어 세번째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댈러스는 초반 부진을 딛고 4연승을 거둬 7승5패를 기록했다.

노비츠키는 전반 종료 7분17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넣어 통산 2만3천점을 채웠고 이후 8점을 보탰다.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브라이언트가 42점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쳤다.

브라이언트는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40점 이상을 기록하는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브라이언트의 활약으로 레이커스는 클리블랜드를 97-92로 물리쳤다.

시카고 불스는 보스턴 셀틱스를 88-79로 물리치고 11승2패를 기록, 이번 시즌 최고 승률을 지켰다.

발가락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데릭 로즈는 25점을 넣고 어시스트 7개를 배달해 시카고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13일(현지시간) 전적

필라델피아 120-89 워싱턴
인디애나 95-90 토론토
디트로이트 98-81 샬럿
시카고 88-79 보스턴
미네소타 87-80 뉴올리언스
휴스턴 103-89 새크라멘토
댈러스 102-76 밀워키
샌안토니오 99-83 포틀랜드
덴버 117-104 마이애미
뉴저지 110-103 피닉스
LA레이커스 97-92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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