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폭탄 테러 시아파 50명 사망

입력 2012.01.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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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의 항구도시 바스라 인근에 있는 시아파 성지 주바이르에서 폭탄이 터져 5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주바이르는 이라크의 다수를 차지하는 수니파에 에워싸인 시아파 성지로 시아파가 추종하는 이맘 후세인의 기일이자 40일간 애도 기간의 마지막 날에 폭탄이 터졌습니다.

현지 병원관계자와 경찰은 사망자 50명, 부상자는 10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는 지난해 12월 미군이 철수한 이후 수니파와 시아파의 충돌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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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폭탄 테러 시아파 50명 사망
    • 입력 2012-01-14 20:31:14
    국제
이라크 남부의 항구도시 바스라 인근에 있는 시아파 성지 주바이르에서 폭탄이 터져 5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주바이르는 이라크의 다수를 차지하는 수니파에 에워싸인 시아파 성지로 시아파가 추종하는 이맘 후세인의 기일이자 40일간 애도 기간의 마지막 날에 폭탄이 터졌습니다. 현지 병원관계자와 경찰은 사망자 50명, 부상자는 10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는 지난해 12월 미군이 철수한 이후 수니파와 시아파의 충돌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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