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2012 지구 멸망설, 과학적 근거없어
입력 2012.01.14 (21:46)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2012년인 올 해 지구가 멸망한다는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태양 흑점이 폭발하거나 행성들이 일렬로 늘어서서 지구에 재앙을 가져온다는 건데, 과연 근거가 있는 걸까요?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

<리포트>

2012년, 땅이 흔들리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지구가 멸망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지구 종말설은 과연 사실일까?

종말설의 출발은 남미의 마야 문명.

마야인의 달력엔 2012년 12월 21일밖에 없는데 이날 행성이 한쪽으로 늘어서서 지구 최후의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행성 배치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태양을 중심으로 금성과 수성은 같은 방향이지만 화성은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목성과 토성 등도 제각각입니다.

<인터뷰>이서구(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 "혹시 행성들이 일렬로 위치한다 하더라도 지구에 미치는 인력은 굉장히 작기때문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태양 흑점 폭발로 날아온 중성미자가 지구 핵을 가열해 화산이 폭발한다는 또 다른 종말설, 하지만 과학적으로 큰 오류가 있습니다.

태양의 흑점은 표면에서, 중성미자는 내부에서 만들어져 서로 상관이 없습니다.

<인터뷰>김수봉(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 "중성미자가 많이 나와서 핵을 가열한다고 했는데요. 중성미자는 핵과 반응하는 것이 거의 없기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노스트라다무스, 휴거 등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지구종말론.

현대인의 불안한 심리를 반영했을 뿐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2012 지구 멸망설, 과학적 근거없어
    • 입력 2012-01-14 21:46:48
    뉴스 9
<앵커 멘트>

2012년인 올 해 지구가 멸망한다는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태양 흑점이 폭발하거나 행성들이 일렬로 늘어서서 지구에 재앙을 가져온다는 건데, 과연 근거가 있는 걸까요?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

<리포트>

2012년, 땅이 흔들리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지구가 멸망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지구 종말설은 과연 사실일까?

종말설의 출발은 남미의 마야 문명.

마야인의 달력엔 2012년 12월 21일밖에 없는데 이날 행성이 한쪽으로 늘어서서 지구 최후의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행성 배치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태양을 중심으로 금성과 수성은 같은 방향이지만 화성은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목성과 토성 등도 제각각입니다.

<인터뷰>이서구(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 "혹시 행성들이 일렬로 위치한다 하더라도 지구에 미치는 인력은 굉장히 작기때문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태양 흑점 폭발로 날아온 중성미자가 지구 핵을 가열해 화산이 폭발한다는 또 다른 종말설, 하지만 과학적으로 큰 오류가 있습니다.

태양의 흑점은 표면에서, 중성미자는 내부에서 만들어져 서로 상관이 없습니다.

<인터뷰>김수봉(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 "중성미자가 많이 나와서 핵을 가열한다고 했는데요. 중성미자는 핵과 반응하는 것이 거의 없기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노스트라다무스, 휴거 등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지구종말론.

현대인의 불안한 심리를 반영했을 뿐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