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대위, ‘현역 평가기준’ 등 공천안 논의

입력 2012.01.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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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4ㆍ11 총선 공천과 관련해 현역 의원 교체 시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현역 의원 평가기준'을 만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 산하 정치·공천 개혁 분과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현역 의원들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준을 만들어 공천 심사위원회의 재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치·공천 개혁 분과위는 5개 가량의 평가항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오늘 회의에서 전략 영입과 경선 공천 등 '투트랙'으로 비례대표 공천을 실시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정치·공천 개혁 분과위는 이밖에 당내 쇄신파가 제안한 중앙당과 당 대표 제도 폐지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정치·공천 개혁 분과위는 내일 추가 논의를 거쳐 공천개혁 초안을 마련해 오는 16일 비대위 전체회의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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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비대위, ‘현역 평가기준’ 등 공천안 논의
    • 입력 2012-01-14 22:25:12
    정치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4ㆍ11 총선 공천과 관련해 현역 의원 교체 시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현역 의원 평가기준'을 만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 산하 정치·공천 개혁 분과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현역 의원들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준을 만들어 공천 심사위원회의 재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치·공천 개혁 분과위는 5개 가량의 평가항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오늘 회의에서 전략 영입과 경선 공천 등 '투트랙'으로 비례대표 공천을 실시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정치·공천 개혁 분과위는 이밖에 당내 쇄신파가 제안한 중앙당과 당 대표 제도 폐지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정치·공천 개혁 분과위는 내일 추가 논의를 거쳐 공천개혁 초안을 마련해 오는 16일 비대위 전체회의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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