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새벽 포항의 한 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소방서가 없는 전남 완도의 외딴 섬에서 불이 나 섬 절반이 불에 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장 상가 건물 한 동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은 옆에 붙어 있는 다른 상가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화에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시작된 이 불로 58살 이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81살 구 모 할머니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횟집과 식당 등 점포 5곳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대구시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30킬로미터 지점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두 대가 모두 불에 탔고, 화물차 운전자 31살 이 모 씨 등 두 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엔 전남 완도군 황제도에서 불이 나 14시간 넘게 섬 절반이 불에 탔습니다.
이섬은 13가구가 살고 있는 외딴섬으로, 소방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에야 헬기와 소방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전 9시쯤 큰 불길은 잡혔지만 현재까지도 잔불 처리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송명희입니다.
오늘 새벽 포항의 한 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소방서가 없는 전남 완도의 외딴 섬에서 불이 나 섬 절반이 불에 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장 상가 건물 한 동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은 옆에 붙어 있는 다른 상가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화에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시작된 이 불로 58살 이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81살 구 모 할머니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횟집과 식당 등 점포 5곳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대구시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30킬로미터 지점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두 대가 모두 불에 탔고, 화물차 운전자 31살 이 모 씨 등 두 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엔 전남 완도군 황제도에서 불이 나 14시간 넘게 섬 절반이 불에 탔습니다.
이섬은 13가구가 살고 있는 외딴섬으로, 소방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에야 헬기와 소방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전 9시쯤 큰 불길은 잡혔지만 현재까지도 잔불 처리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송명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항 시장 상가 불…2명 사망
-
- 입력 2012-01-15 12:10:06
<앵커 멘트>
오늘 새벽 포항의 한 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소방서가 없는 전남 완도의 외딴 섬에서 불이 나 섬 절반이 불에 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장 상가 건물 한 동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은 옆에 붙어 있는 다른 상가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화에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시작된 이 불로 58살 이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81살 구 모 할머니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횟집과 식당 등 점포 5곳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대구시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30킬로미터 지점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두 대가 모두 불에 탔고, 화물차 운전자 31살 이 모 씨 등 두 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엔 전남 완도군 황제도에서 불이 나 14시간 넘게 섬 절반이 불에 탔습니다.
이섬은 13가구가 살고 있는 외딴섬으로, 소방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에야 헬기와 소방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전 9시쯤 큰 불길은 잡혔지만 현재까지도 잔불 처리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송명희입니다.
-
-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송명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