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자국민에 대한 유혈 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어제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아랍권 민주화에 관한 유엔 콘퍼런스 연설에서 '아랍의 봄' 혁명은 국민이 더이상 폭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사드 대통령을 지목하며 억압의 길이 종점으로 향하고 있다며 시리아 국민에 대한 살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의 이번 연설은 아사드 대통령이 지난 10개월 동안 범죄를 저지른 군사령관에 대해 사면 조치를 취한 뒤 나온 것입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아사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한 뒤 지금까지 5천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유엔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반 총장은 어제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아랍권 민주화에 관한 유엔 콘퍼런스 연설에서 '아랍의 봄' 혁명은 국민이 더이상 폭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사드 대통령을 지목하며 억압의 길이 종점으로 향하고 있다며 시리아 국민에 대한 살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의 이번 연설은 아사드 대통령이 지난 10개월 동안 범죄를 저지른 군사령관에 대해 사면 조치를 취한 뒤 나온 것입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아사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한 뒤 지금까지 5천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유엔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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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총장 “아사드는 국민 살해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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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6 06:15:27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자국민에 대한 유혈 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어제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아랍권 민주화에 관한 유엔 콘퍼런스 연설에서 '아랍의 봄' 혁명은 국민이 더이상 폭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사드 대통령을 지목하며 억압의 길이 종점으로 향하고 있다며 시리아 국민에 대한 살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의 이번 연설은 아사드 대통령이 지난 10개월 동안 범죄를 저지른 군사령관에 대해 사면 조치를 취한 뒤 나온 것입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아사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한 뒤 지금까지 5천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유엔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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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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