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량 기아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핵 억지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경제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 칼럼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상황을 전하면서 인민들이 아무리 굶주리더라도 원시적인 핵 억지력을 고수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북한은 과거 김일성이 사망한지 3개월 만에 북미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면서 지금도 마찬가지로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싶어한다고 풀이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새로 등장한 김정은은 권력 유지의 핵심인 엘리트층에게 줄 특전과 사치품이 필요하지만, 구걸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한국 정부와 상종하지 않겠다는 협박을 보면, 대선 이후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영국 경제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 칼럼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상황을 전하면서 인민들이 아무리 굶주리더라도 원시적인 핵 억지력을 고수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북한은 과거 김일성이 사망한지 3개월 만에 북미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면서 지금도 마찬가지로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싶어한다고 풀이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새로 등장한 김정은은 권력 유지의 핵심인 엘리트층에게 줄 특전과 사치품이 필요하지만, 구걸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한국 정부와 상종하지 않겠다는 협박을 보면, 대선 이후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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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대량 기아 발생해도 핵 포기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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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6 06:15:28
북한이 대량 기아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핵 억지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경제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 칼럼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상황을 전하면서 인민들이 아무리 굶주리더라도 원시적인 핵 억지력을 고수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북한은 과거 김일성이 사망한지 3개월 만에 북미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면서 지금도 마찬가지로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싶어한다고 풀이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새로 등장한 김정은은 권력 유지의 핵심인 엘리트층에게 줄 특전과 사치품이 필요하지만, 구걸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한국 정부와 상종하지 않겠다는 협박을 보면, 대선 이후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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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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