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혹 해외여행 다녀오면서 반입이 금지된 농축수산물을 들여와선 안됩니다.
설을 앞두고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역이 강화됐습니다.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공항 국제선 수하물 도착장에 검역 탐지견이 등장했습니다.
반입이 금지된 농수축산물을 가려내기 위해서입니다.
엑스레이를 통해 한차례 검역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의심 가는 수하물이 적발됩니다.
냉동 안 된 곶감과 과일, 육가공품으로, 반입이 금지돼있습니다.
<녹취> 중국인 관광객 : "(갖고 오시면 안되는지 몰랐냐고 물어주세요) 몰랐습니다. 먹으려고 가져왔습니다"
이처럼 금지된 수하물을 제주공항을 통해 들여오다 적발돼 폐기되거나 반송된 사례가 지난해, 축산물은 천341건으로 전년보다 갑절 가까이 늘었고
농산물은 무려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95%가 중국산입니다.
포상 관광객 등 중국 여행자가 크게 늘어난데다 반입금지 품목에 대한 검역도 강화된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병선(제주검역검사소 검역관) : "중국 같은 경우 구제역 상시 발생지역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가져오는 돼지고기라든가 휴대 육류는 수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서 수입이 원천적으로 금지돼있습니다."
특히,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해외교포와 여행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역도 더욱 강화됩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혹 해외여행 다녀오면서 반입이 금지된 농축수산물을 들여와선 안됩니다.
설을 앞두고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역이 강화됐습니다.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공항 국제선 수하물 도착장에 검역 탐지견이 등장했습니다.
반입이 금지된 농수축산물을 가려내기 위해서입니다.
엑스레이를 통해 한차례 검역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의심 가는 수하물이 적발됩니다.
냉동 안 된 곶감과 과일, 육가공품으로, 반입이 금지돼있습니다.
<녹취> 중국인 관광객 : "(갖고 오시면 안되는지 몰랐냐고 물어주세요) 몰랐습니다. 먹으려고 가져왔습니다"
이처럼 금지된 수하물을 제주공항을 통해 들여오다 적발돼 폐기되거나 반송된 사례가 지난해, 축산물은 천341건으로 전년보다 갑절 가까이 늘었고
농산물은 무려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95%가 중국산입니다.
포상 관광객 등 중국 여행자가 크게 늘어난데다 반입금지 품목에 대한 검역도 강화된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병선(제주검역검사소 검역관) : "중국 같은 경우 구제역 상시 발생지역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가져오는 돼지고기라든가 휴대 육류는 수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서 수입이 원천적으로 금지돼있습니다."
특히,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해외교포와 여행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역도 더욱 강화됩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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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휴대 반입 금지 농축수산물 급증
-
- 입력 2012-01-16 07:20:08
<앵커 멘트>
혹 해외여행 다녀오면서 반입이 금지된 농축수산물을 들여와선 안됩니다.
설을 앞두고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역이 강화됐습니다.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공항 국제선 수하물 도착장에 검역 탐지견이 등장했습니다.
반입이 금지된 농수축산물을 가려내기 위해서입니다.
엑스레이를 통해 한차례 검역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의심 가는 수하물이 적발됩니다.
냉동 안 된 곶감과 과일, 육가공품으로, 반입이 금지돼있습니다.
<녹취> 중국인 관광객 : "(갖고 오시면 안되는지 몰랐냐고 물어주세요) 몰랐습니다. 먹으려고 가져왔습니다"
이처럼 금지된 수하물을 제주공항을 통해 들여오다 적발돼 폐기되거나 반송된 사례가 지난해, 축산물은 천341건으로 전년보다 갑절 가까이 늘었고
농산물은 무려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95%가 중국산입니다.
포상 관광객 등 중국 여행자가 크게 늘어난데다 반입금지 품목에 대한 검역도 강화된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병선(제주검역검사소 검역관) : "중국 같은 경우 구제역 상시 발생지역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가져오는 돼지고기라든가 휴대 육류는 수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서 수입이 원천적으로 금지돼있습니다."
특히,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해외교포와 여행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역도 더욱 강화됩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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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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