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교사·전교조 출신 서울 첫 중등 교장
입력 2012.01.16 (07:35)
수정 2012.01.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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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중고교에서는 처음으로 평교사 출신이자 전교조 출신 교사가 중학교 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 영림중학교 교장에 내부형 교장 공모에 응모한 박수찬 교사를 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교장 후보가 된 박 교사는 민주노동당 불법 후원 등이 문제가 돼 교과부로부터 두 차례 임용이 거부됐다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벌금 판결을 받으면서 임용제청이 통과됐습니다.
교과부의 임용 거부로 영림중학교는 지난해 3월부터 교감이 직무대행을 맡아왔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이 최근까지 박 교사의 임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 영림중학교 교장에 내부형 교장 공모에 응모한 박수찬 교사를 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교장 후보가 된 박 교사는 민주노동당 불법 후원 등이 문제가 돼 교과부로부터 두 차례 임용이 거부됐다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벌금 판결을 받으면서 임용제청이 통과됐습니다.
교과부의 임용 거부로 영림중학교는 지난해 3월부터 교감이 직무대행을 맡아왔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이 최근까지 박 교사의 임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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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교사·전교조 출신 서울 첫 중등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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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6 07:35:20
- 수정2012-01-16 17:53:33
서울지역 중고교에서는 처음으로 평교사 출신이자 전교조 출신 교사가 중학교 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 영림중학교 교장에 내부형 교장 공모에 응모한 박수찬 교사를 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교장 후보가 된 박 교사는 민주노동당 불법 후원 등이 문제가 돼 교과부로부터 두 차례 임용이 거부됐다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벌금 판결을 받으면서 임용제청이 통과됐습니다.
교과부의 임용 거부로 영림중학교는 지난해 3월부터 교감이 직무대행을 맡아왔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이 최근까지 박 교사의 임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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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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