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BS 뉴스는 지난 반세기 동안 방송 기술의 발달과 함께 콘텐츠 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KBS 뉴스의 변천사를 이민우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방송장비가 열악했던 1960년대.
당시 TV 뉴스는 흑백 카메라로 찍은 필름을 일일이 손으로 편집해 라디오 뉴스에 덧입히는 수준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동식(kbs 비즈니스 감사) : "편집할 때 보면 스카치 테이프로 이렇게 붙이면 금방 금방 붙여나가는데 필름을 찍어서 급하게 현상해야 하는데 맘이 급해서..."
이후 1970년대 중계차가 도입되면서 뉴스 현장을 실시간으로 안방에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TV 종합뉴스와 뉴스 앵커의 등장에 이어 새로운 형식의 뉴스쇼도 선보였고, 1980년 컬러 방송과 함께 ENG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기자들의 생생한 현장 리포트가 방송 뉴스의 주된 흐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장추적' 코너의 등장으로 갖가지 사회 부조리를 파헤쳤고, 수중 촬영 장비의 본격 도입으로 취재 영역은 더 넓어졌습니다.
첫 남북 합동 방송인 '백두에서 한라까지'와 전 세계를 동시에 연결한 다원 생방송은 중계 기술의 눈부신 발달 덕택이었습니다.
특히 '집중'과 '이슈앤뉴스' 코너를 통해 TV 뉴스의 심층화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TV 뉴스 50년, 한국 뉴스 발전사의 산증인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KBS 뉴스는 지난 반세기 동안 방송 기술의 발달과 함께 콘텐츠 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KBS 뉴스의 변천사를 이민우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방송장비가 열악했던 1960년대.
당시 TV 뉴스는 흑백 카메라로 찍은 필름을 일일이 손으로 편집해 라디오 뉴스에 덧입히는 수준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동식(kbs 비즈니스 감사) : "편집할 때 보면 스카치 테이프로 이렇게 붙이면 금방 금방 붙여나가는데 필름을 찍어서 급하게 현상해야 하는데 맘이 급해서..."
이후 1970년대 중계차가 도입되면서 뉴스 현장을 실시간으로 안방에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TV 종합뉴스와 뉴스 앵커의 등장에 이어 새로운 형식의 뉴스쇼도 선보였고, 1980년 컬러 방송과 함께 ENG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기자들의 생생한 현장 리포트가 방송 뉴스의 주된 흐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장추적' 코너의 등장으로 갖가지 사회 부조리를 파헤쳤고, 수중 촬영 장비의 본격 도입으로 취재 영역은 더 넓어졌습니다.
첫 남북 합동 방송인 '백두에서 한라까지'와 전 세계를 동시에 연결한 다원 생방송은 중계 기술의 눈부신 발달 덕택이었습니다.
특히 '집중'과 '이슈앤뉴스' 코너를 통해 TV 뉴스의 심층화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TV 뉴스 50년, 한국 뉴스 발전사의 산증인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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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의 변천사
-
- 입력 2012-01-16 08:02:36
- 수정2012-01-16 17:55:35
<앵커 멘트>
KBS 뉴스는 지난 반세기 동안 방송 기술의 발달과 함께 콘텐츠 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KBS 뉴스의 변천사를 이민우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방송장비가 열악했던 1960년대.
당시 TV 뉴스는 흑백 카메라로 찍은 필름을 일일이 손으로 편집해 라디오 뉴스에 덧입히는 수준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동식(kbs 비즈니스 감사) : "편집할 때 보면 스카치 테이프로 이렇게 붙이면 금방 금방 붙여나가는데 필름을 찍어서 급하게 현상해야 하는데 맘이 급해서..."
이후 1970년대 중계차가 도입되면서 뉴스 현장을 실시간으로 안방에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TV 종합뉴스와 뉴스 앵커의 등장에 이어 새로운 형식의 뉴스쇼도 선보였고, 1980년 컬러 방송과 함께 ENG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기자들의 생생한 현장 리포트가 방송 뉴스의 주된 흐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장추적' 코너의 등장으로 갖가지 사회 부조리를 파헤쳤고, 수중 촬영 장비의 본격 도입으로 취재 영역은 더 넓어졌습니다.
첫 남북 합동 방송인 '백두에서 한라까지'와 전 세계를 동시에 연결한 다원 생방송은 중계 기술의 눈부신 발달 덕택이었습니다.
특히 '집중'과 '이슈앤뉴스' 코너를 통해 TV 뉴스의 심층화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TV 뉴스 50년, 한국 뉴스 발전사의 산증인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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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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