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락시장 설 성수품 가격 하락 안정세”

입력 2012.01.16 (09:05) 수정 2012.0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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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의 설 성수품 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일류 가운데 사과와 배의 경우 지난해 기상 악화로 생산량이 줄어 높은 가격을 유지해 왔지만 지난 9일을 기점으로 명절 성수기 출하량이 크게 늘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습니다.

배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신고 7.5㎏ 상품이 2만 8천 원 대로 이달 첫 주 평균보다 20% 하락했으며 사과는 후지 5㎏ 상품이 2만 8천 원 대로 6.4% 내렸습니다.

이밖에 배추와 무, 단감, 마늘, 양파, 대파, 애호박 등도 생산량의 증가로 전년도보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최근 5년동안 설 성수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설이 임박할수록 가격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명절 제수용품은 설 하루나 이틀 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도매시장이나 재래시장에서 사면 싸게 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청과와 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 18개 품목의 지수와 일일 거래 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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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가락시장 설 성수품 가격 하락 안정세”
    • 입력 2012-01-16 09:05:17
    • 수정2012-01-16 16:53:03
    사회
서울 가락시장의 설 성수품 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일류 가운데 사과와 배의 경우 지난해 기상 악화로 생산량이 줄어 높은 가격을 유지해 왔지만 지난 9일을 기점으로 명절 성수기 출하량이 크게 늘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습니다. 배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신고 7.5㎏ 상품이 2만 8천 원 대로 이달 첫 주 평균보다 20% 하락했으며 사과는 후지 5㎏ 상품이 2만 8천 원 대로 6.4% 내렸습니다. 이밖에 배추와 무, 단감, 마늘, 양파, 대파, 애호박 등도 생산량의 증가로 전년도보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최근 5년동안 설 성수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설이 임박할수록 가격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명절 제수용품은 설 하루나 이틀 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도매시장이나 재래시장에서 사면 싸게 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청과와 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 18개 품목의 지수와 일일 거래 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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