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 위조해 설 앞둔 시장 돌며 쓴 60대 구속

입력 2012.01.16 (10: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천여만 원 상당의 수표와 지폐를 위조해 혼잡한 재래시장 등에서 사용한 혐의로 61살 노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노 씨는 집에서 컬러 복합기를 이용해 십만 원짜리 수표 30장과 오만 원짜리 지폐 150장을 위조한 뒤 지난 11일 재래시장의 상점 8곳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이 혼잡한데다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서울 홍제동과 오장동의 시장을 돌며 위조 수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표 위조해 설 앞둔 시장 돌며 쓴 60대 구속
    • 입력 2012-01-16 10:34:57
    사회
서울 중부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천여만 원 상당의 수표와 지폐를 위조해 혼잡한 재래시장 등에서 사용한 혐의로 61살 노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노 씨는 집에서 컬러 복합기를 이용해 십만 원짜리 수표 30장과 오만 원짜리 지폐 150장을 위조한 뒤 지난 11일 재래시장의 상점 8곳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이 혼잡한데다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서울 홍제동과 오장동의 시장을 돌며 위조 수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