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자 폭행 사주한 채무자·청부폭행 조폭 검거

입력 2012.01.16 (11:20) 수정 2012.01.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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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의 변제 기한을 늘리기 위해 채권자에 대한 폭행을 사주 한 채무자와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조직폭력배에 돈을 주고 채권자 49살 정 모씨 폭행을 사주 한 혐의로 채무자 39살 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돈을 받고 정 씨를 폭행한 혐의로 34살 이 모씨 등 조직폭력배 4명을 구속했습니다.

채무자 정 씨는 지난 2010년 1월 채권자 정 씨로부터 5억 7천만 원을 빌린 뒤 돈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자 조직폭력배에게 3천만 원을 주고 폭행을 사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등 조직폭력배 일당은 지난 2010년 5월 18일 새벽 5시쯤 서울 논현동의 한 주점 앞에서 흉기 등을 이용해 정 씨에게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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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자 폭행 사주한 채무자·청부폭행 조폭 검거
    • 입력 2012-01-16 11:20:56
    • 수정2012-01-16 16:51:07
    사회
빌린 돈의 변제 기한을 늘리기 위해 채권자에 대한 폭행을 사주 한 채무자와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조직폭력배에 돈을 주고 채권자 49살 정 모씨 폭행을 사주 한 혐의로 채무자 39살 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돈을 받고 정 씨를 폭행한 혐의로 34살 이 모씨 등 조직폭력배 4명을 구속했습니다. 채무자 정 씨는 지난 2010년 1월 채권자 정 씨로부터 5억 7천만 원을 빌린 뒤 돈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자 조직폭력배에게 3천만 원을 주고 폭행을 사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등 조직폭력배 일당은 지난 2010년 5월 18일 새벽 5시쯤 서울 논현동의 한 주점 앞에서 흉기 등을 이용해 정 씨에게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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