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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호주오픈, 에브리 퍼터 인기몰이
입력 2012.01.16 (11:41) 수정 2012.01.16 (13:26)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매트 에브리(29·미국)의 퍼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호크'라 불리는 이 퍼터는 헤드페이스와 크고 널찍한 솔만 달려 있어 마치 쓰레받기처럼 보인다. 클럽헤드가 모두 검은 색이어서 넓적한 '벼루'처럼 보이기도 한다.



12언더파 198타로 3라운드를 제프 매거트와 공동 1위로 마친 에브리는 현재 대회에서 퍼팅 거리 1위, 퍼팅 획득 타수 13위를 달리고 있다.



에브리는 15일(현지시간)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이 퍼터가 내게 잘 맞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설명했다.



2005년 워커 컵(격년으로 개최되는 미국·영국의 아마추어 골프팀 대항 경기) 때 미국 대표로 나섰던 에브리는 지난해 네이션와이드 투어 상금 18위에 오르며 두번째 PGA 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에브리는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에서 연습하던 중 퍼터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카르게타에게 '블랙호크'를 받았고 이후 한달 반 정도 사용해왔다.



에브리는 "소그래스 TPC에 있던 다른 선수들도 이 퍼터를 사용할 기회가 있었으나 결국 쓰기로 한 것은 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이 블랙호크를 들고 나온 첫 대회인데 잘 친다면 유행을 탈 수도 있을 것"이라며 "나한테만 잘 맞는다면 유행을 안 타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블랙호크'는 현재 플로리다주 PGA 골프장에서만 제공된다.



카르게타는 앞으로 퍼터가 인기를 끌더라도 PGA 투어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골프장에서 퍼터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PGA 호주오픈, 에브리 퍼터 인기몰이
    • 입력 2012-01-16 11:41:18
    • 수정2012-01-16 13:26:32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매트 에브리(29·미국)의 퍼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호크'라 불리는 이 퍼터는 헤드페이스와 크고 널찍한 솔만 달려 있어 마치 쓰레받기처럼 보인다. 클럽헤드가 모두 검은 색이어서 넓적한 '벼루'처럼 보이기도 한다.



12언더파 198타로 3라운드를 제프 매거트와 공동 1위로 마친 에브리는 현재 대회에서 퍼팅 거리 1위, 퍼팅 획득 타수 13위를 달리고 있다.



에브리는 15일(현지시간)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이 퍼터가 내게 잘 맞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설명했다.



2005년 워커 컵(격년으로 개최되는 미국·영국의 아마추어 골프팀 대항 경기) 때 미국 대표로 나섰던 에브리는 지난해 네이션와이드 투어 상금 18위에 오르며 두번째 PGA 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에브리는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에서 연습하던 중 퍼터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카르게타에게 '블랙호크'를 받았고 이후 한달 반 정도 사용해왔다.



에브리는 "소그래스 TPC에 있던 다른 선수들도 이 퍼터를 사용할 기회가 있었으나 결국 쓰기로 한 것은 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이 블랙호크를 들고 나온 첫 대회인데 잘 친다면 유행을 탈 수도 있을 것"이라며 "나한테만 잘 맞는다면 유행을 안 타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블랙호크'는 현재 플로리다주 PGA 골프장에서만 제공된다.



카르게타는 앞으로 퍼터가 인기를 끌더라도 PGA 투어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골프장에서 퍼터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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