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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KBS 2TV 재송신 중단…혼란 예상
입력 2012.01.16 (15:00) 수정 2012.01.16 (18:53) 문화
케이블 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이 오늘 오후 3시부터 KBS 2 TV의 방송 신호 송출을 중단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일부에서는 프로그램 광고의 재송신을 중단했으며 일부에서는 프로그램 자체를 정상적으로 내보냈다가 재송신을 중단하는 행위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화질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방송까지 끊기면서 케이블에 가입한 천 5백만 가구가 KBS 2 TV를 제대로 시청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나 스카이 라이프,IPTV를 통해 TV를 시청하는 가구는 KBS 2TV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케이블측의 이번 방송 중단 사태를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오늘 저녁 8시까지 즉각 송출을 정상화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모레 저녁 8시부터 영업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리겠다고 방통위는 강조했습니다.

또 과징금 5천만원과 과태료 5백만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KBS도 시청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한 심각한 사태라며 그 결과에 대해서는 해당 케이블 TV측에 대해 상응한 책임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이블 TV 협회는 지상파 방송사들과의 재송신 대가 협상이 타결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법원 판결에 따른 간접강제 이행금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 재송신을 중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상파측은 협상에 진척이 있었던 상황에서 간접강제 이행 대상인 CJ 헬로비전의 고화질 송출뿐 아니라, 다른 종합유선방송사들도 가세해 아날로그 방송까지 재송신을 중단한 것은 시청자들의 권리를 볼모로 한 집단 불법 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앞서 케이블TV측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8일 동안 지상파 3사의 고화질 방송 송출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 케이블TV, KBS 2TV 재송신 중단…혼란 예상
    • 입력 2012-01-16 15:00:52
    • 수정2012-01-16 18:53:45
    문화
케이블 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이 오늘 오후 3시부터 KBS 2 TV의 방송 신호 송출을 중단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일부에서는 프로그램 광고의 재송신을 중단했으며 일부에서는 프로그램 자체를 정상적으로 내보냈다가 재송신을 중단하는 행위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화질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방송까지 끊기면서 케이블에 가입한 천 5백만 가구가 KBS 2 TV를 제대로 시청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나 스카이 라이프,IPTV를 통해 TV를 시청하는 가구는 KBS 2TV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케이블측의 이번 방송 중단 사태를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오늘 저녁 8시까지 즉각 송출을 정상화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모레 저녁 8시부터 영업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리겠다고 방통위는 강조했습니다.

또 과징금 5천만원과 과태료 5백만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KBS도 시청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한 심각한 사태라며 그 결과에 대해서는 해당 케이블 TV측에 대해 상응한 책임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이블 TV 협회는 지상파 방송사들과의 재송신 대가 협상이 타결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법원 판결에 따른 간접강제 이행금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 재송신을 중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상파측은 협상에 진척이 있었던 상황에서 간접강제 이행 대상인 CJ 헬로비전의 고화질 송출뿐 아니라, 다른 종합유선방송사들도 가세해 아날로그 방송까지 재송신을 중단한 것은 시청자들의 권리를 볼모로 한 집단 불법 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앞서 케이블TV측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8일 동안 지상파 3사의 고화질 방송 송출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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