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오는 4월 총선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의 25%를 공천에서 배제하고, 전체 지역구의 80%를 개방형 국민경선을 통해 공천하는 내용의 공천심사 기준안을 잠정 확정했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현역 지역구 의원의 25%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공천 심사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지역구 의원의 교체지수와 경쟁력을 여론조사를 통해 점수화한 뒤 하위 25%, 서른네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체 지역구의 80%에서 개방형 국민경선을 실시하고 당세가 강한 지역 등 나머지 지역구 20%에선 전략 공천할 방침입니다.
특히 성희롱 등 파렴치 범죄와 부정비리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도덕성 기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비례대표 공천은 전략 영입과 국민배심원단을 통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정당 쇄신의 핵심은 공천이라며, 한나라당은 국민이 납득할만한 공천을 꼭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는 공천 심사기준과 별개로 중앙당과 당 대표를 폐지 방안도 논의했으나,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해 추후 논의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오늘 논의한 공천·정치 쇄신안을 내일 의원총회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9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한나라당이 오는 4월 총선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의 25%를 공천에서 배제하고, 전체 지역구의 80%를 개방형 국민경선을 통해 공천하는 내용의 공천심사 기준안을 잠정 확정했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현역 지역구 의원의 25%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공천 심사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지역구 의원의 교체지수와 경쟁력을 여론조사를 통해 점수화한 뒤 하위 25%, 서른네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체 지역구의 80%에서 개방형 국민경선을 실시하고 당세가 강한 지역 등 나머지 지역구 20%에선 전략 공천할 방침입니다.
특히 성희롱 등 파렴치 범죄와 부정비리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도덕성 기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비례대표 공천은 전략 영입과 국민배심원단을 통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정당 쇄신의 핵심은 공천이라며, 한나라당은 국민이 납득할만한 공천을 꼭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는 공천 심사기준과 별개로 중앙당과 당 대표를 폐지 방안도 논의했으나,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해 추후 논의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오늘 논의한 공천·정치 쇄신안을 내일 의원총회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9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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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현역 지역구 의원 25% 공천 배제”
-
- 입력 2012-01-16 17:21:46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오는 4월 총선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의 25%를 공천에서 배제하고, 전체 지역구의 80%를 개방형 국민경선을 통해 공천하는 내용의 공천심사 기준안을 잠정 확정했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현역 지역구 의원의 25%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공천 심사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지역구 의원의 교체지수와 경쟁력을 여론조사를 통해 점수화한 뒤 하위 25%, 서른네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체 지역구의 80%에서 개방형 국민경선을 실시하고 당세가 강한 지역 등 나머지 지역구 20%에선 전략 공천할 방침입니다.
특히 성희롱 등 파렴치 범죄와 부정비리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도덕성 기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비례대표 공천은 전략 영입과 국민배심원단을 통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정당 쇄신의 핵심은 공천이라며, 한나라당은 국민이 납득할만한 공천을 꼭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는 공천 심사기준과 별개로 중앙당과 당 대표를 폐지 방안도 논의했으나,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해 추후 논의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오늘 논의한 공천·정치 쇄신안을 내일 의원총회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9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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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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