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다음 달 중순 소집될 듯

다음달 29일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이르면 다음달 중순 소집돼 훈련에 들어갑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요청한 월드컵 대표팀의 조기 소집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따라 대표팀은 규정보다 닷새 앞선 다음달 18일부터 훈련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대표팀 소집 규정에 다르면 월드컵 예선의 경우 경기 당일을 포함해 나흘 전 소집할 수 있습니다.

월드컵 대표팀은 다음달 25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갖고 29일 쿠웨이트와 3차 예선 최종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