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금빛 빙속 전성시대’ 잇는다!

입력 2012.01.17 (22:01) 수정 2012.01.17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제 1회 동계유스올림픽에서 대회 사상 첫 2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선수가 있습니다.



제 2의 이상화를 꿈꾸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유망주 장미를 인스브루크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화와 ...모태범..그리고 이승훈.



밴쿠버 3총사의 뒤를 이을 또 한 명의 샛별이 등장했습니다.



동계유스올림픽에서 우리선수단의 금메달을 모두 책임진 16살 소녀 장미.



500미터와 1500미터를 석권하며, 제2의 이상화로 떠올랐습니다.



3년전 인라인 스케이트에서 스피드로 전환해 시작은 늦었지만, 주니어월드컵 500미터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미 : "상화언니처럼 열심히 해서,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170cm의 큰 키에서 뿜어져나오는 힘과 체력이 장점인만큼,



스타트만 보완한다면 발전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용수 코치 : "소치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전초전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시니어 가서도 좋은 성적 거둘거라고 예상합니다."



밴쿠버에서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이번대회를 통해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며, 소치와 평창까지 당분간 전성시대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스브루크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미, ‘금빛 빙속 전성시대’ 잇는다!
    • 입력 2012-01-17 22:01:56
    • 수정2012-01-17 22:03:45
    뉴스 9
<앵커 멘트>

제 1회 동계유스올림픽에서 대회 사상 첫 2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선수가 있습니다.

제 2의 이상화를 꿈꾸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유망주 장미를 인스브루크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화와 ...모태범..그리고 이승훈.

밴쿠버 3총사의 뒤를 이을 또 한 명의 샛별이 등장했습니다.

동계유스올림픽에서 우리선수단의 금메달을 모두 책임진 16살 소녀 장미.

500미터와 1500미터를 석권하며, 제2의 이상화로 떠올랐습니다.

3년전 인라인 스케이트에서 스피드로 전환해 시작은 늦었지만, 주니어월드컵 500미터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미 : "상화언니처럼 열심히 해서,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170cm의 큰 키에서 뿜어져나오는 힘과 체력이 장점인만큼,

스타트만 보완한다면 발전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용수 코치 : "소치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전초전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시니어 가서도 좋은 성적 거둘거라고 예상합니다."

밴쿠버에서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이번대회를 통해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며, 소치와 평창까지 당분간 전성시대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스브루크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