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에서 무단이탈해 선수생활의 기로에 놓였던 최희섭이 결국 백기투항 하고 돌아왔습니다.
최희섭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사과하고 연봉도 백지위임하며 기아에 복귀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팀 훈련에 불참하며 불거진 이른바 최희섭 파동이 일단락 됐습니다.
외부와 연락을 끊고 서울에 머물던 최희섭은 기아 단장을 만나 생각의 폭이 좁았다며 복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넥센과의 트레이드가 무산된 뒤 제한 선수로 묶겠다는 구단의 최후통첩에 최희섭이 백기를 든 것입니다.
<녹취> 김조호(기아 단장) : “그동안 구단에 물의를 일으켜서 깊게 사죄하고 또 연봉에 대해선 구단에 백지위임하고 구단으로부터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기아는 팀 상벌위원회를 열어 최희섭에 대해 벌금 등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
연봉도 대폭 삭감될 것이 유력합니다.
마음을 다잡고 팀에 돌아왔지만 최희섭이 올 시즌 기아의 중심타선으로 활약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부터 참가하기로 했던 팀 훈련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전지훈련을 떠난 선동열 감독도 최희섭을 이미 전력 외로 분류해 신뢰를 되찾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기아에서 무단이탈해 선수생활의 기로에 놓였던 최희섭이 결국 백기투항 하고 돌아왔습니다.
최희섭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사과하고 연봉도 백지위임하며 기아에 복귀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팀 훈련에 불참하며 불거진 이른바 최희섭 파동이 일단락 됐습니다.
외부와 연락을 끊고 서울에 머물던 최희섭은 기아 단장을 만나 생각의 폭이 좁았다며 복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넥센과의 트레이드가 무산된 뒤 제한 선수로 묶겠다는 구단의 최후통첩에 최희섭이 백기를 든 것입니다.
<녹취> 김조호(기아 단장) : “그동안 구단에 물의를 일으켜서 깊게 사죄하고 또 연봉에 대해선 구단에 백지위임하고 구단으로부터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기아는 팀 상벌위원회를 열어 최희섭에 대해 벌금 등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
연봉도 대폭 삭감될 것이 유력합니다.
마음을 다잡고 팀에 돌아왔지만 최희섭이 올 시즌 기아의 중심타선으로 활약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부터 참가하기로 했던 팀 훈련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전지훈련을 떠난 선동열 감독도 최희섭을 이미 전력 외로 분류해 신뢰를 되찾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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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희섭 ‘백기투항’, 기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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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8 07:19:58
<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에서 무단이탈해 선수생활의 기로에 놓였던 최희섭이 결국 백기투항 하고 돌아왔습니다.
최희섭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사과하고 연봉도 백지위임하며 기아에 복귀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팀 훈련에 불참하며 불거진 이른바 최희섭 파동이 일단락 됐습니다.
외부와 연락을 끊고 서울에 머물던 최희섭은 기아 단장을 만나 생각의 폭이 좁았다며 복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넥센과의 트레이드가 무산된 뒤 제한 선수로 묶겠다는 구단의 최후통첩에 최희섭이 백기를 든 것입니다.
<녹취> 김조호(기아 단장) : “그동안 구단에 물의를 일으켜서 깊게 사죄하고 또 연봉에 대해선 구단에 백지위임하고 구단으로부터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기아는 팀 상벌위원회를 열어 최희섭에 대해 벌금 등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
연봉도 대폭 삭감될 것이 유력합니다.
마음을 다잡고 팀에 돌아왔지만 최희섭이 올 시즌 기아의 중심타선으로 활약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부터 참가하기로 했던 팀 훈련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전지훈련을 떠난 선동열 감독도 최희섭을 이미 전력 외로 분류해 신뢰를 되찾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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