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벤츠 여검사’ 징역 3년 구형

'벤츠 여검사'로 불리는 36살 이모 전 검사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됐습니다.

특임검사팀은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검사에 대해 징역 3년, 4천 462만원 추징, 샤넬 핸드백과 의류 몰수를 구형했습니다.

이 전 검사는 최모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동료 검사에거 전화로 청탁해준 대가로 5천 6백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13일 보석허가를 받아 석방된 이 전 검사에 대한 선고는 오는 27일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