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이란에 대한 서방의 군사공격 가능성에 거듭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오늘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서방의 무력 공격은 가장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는 재앙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는 이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에 대한 서방의 일방적 제재는 이란 경제를 압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핵무기 확산방지 활동과 아무런 연관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미국이 우려를 표시한 러시아의 대시리아 무기 공급과 관련해 러시아는 계약 이행 차원에서 시리아에 무기를 공급할 권한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어떤 해명을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사태에 대한 서방의 무력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로부터 어떤 승인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오늘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서방의 무력 공격은 가장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는 재앙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는 이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에 대한 서방의 일방적 제재는 이란 경제를 압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핵무기 확산방지 활동과 아무런 연관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미국이 우려를 표시한 러시아의 대시리아 무기 공급과 관련해 러시아는 계약 이행 차원에서 시리아에 무기를 공급할 권한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어떤 해명을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사태에 대한 서방의 무력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로부터 어떤 승인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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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외무 “서방의 對이란 공격 막는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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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8 23:33:02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이란에 대한 서방의 군사공격 가능성에 거듭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오늘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서방의 무력 공격은 가장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는 재앙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는 이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에 대한 서방의 일방적 제재는 이란 경제를 압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핵무기 확산방지 활동과 아무런 연관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미국이 우려를 표시한 러시아의 대시리아 무기 공급과 관련해 러시아는 계약 이행 차원에서 시리아에 무기를 공급할 권한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어떤 해명을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사태에 대한 서방의 무력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로부터 어떤 승인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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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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