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부터 귀성길에 나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졸음운전하시면 큰일 납니다.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중간중간에 잠깐씩 눈을 붙일 수 있는 졸음쉼터를 만들어 놨다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심을 잃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몇 차례나 구르고...
갈지 자로 차선을 넘나들다 겨우 도로 한가운데 멈춰섭니다.
졸음운전으로 일어난 사고들입니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한 아찔한 순간들.
<녹취> 황태규 : "밤에 운전하다가 졸려서 억지로 참다가 순식간에 잠들어서 앞 차를 박을 뻔 한 경험도 있고요."
갓길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쉬는 것 역시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경찰차도 예외가 아니지만, 마땅히 쉴 곳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휴게시설 간 거리는 평균 27킬로미터로, 독일이나 프랑스에 비해 두 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옆 넓다란 공간에 차량 10여 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운전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이른바 '졸음쉼터'.
최근 전국 40곳에 설치됐습니다.
<인터뷰> 정영윤(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팀장) : "202개소를 만들게 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 간격이 27km인데 15km 간격으로 좁혀지게 됩니다."
설 연휴엔 교통사고 사상자가 평소보다 30% 넘게 늘어납니다.
안전한 고향길을 위해선 출발 전에는 물론,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적절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오늘부터 귀성길에 나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졸음운전하시면 큰일 납니다.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중간중간에 잠깐씩 눈을 붙일 수 있는 졸음쉼터를 만들어 놨다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심을 잃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몇 차례나 구르고...
갈지 자로 차선을 넘나들다 겨우 도로 한가운데 멈춰섭니다.
졸음운전으로 일어난 사고들입니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한 아찔한 순간들.
<녹취> 황태규 : "밤에 운전하다가 졸려서 억지로 참다가 순식간에 잠들어서 앞 차를 박을 뻔 한 경험도 있고요."
갓길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쉬는 것 역시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경찰차도 예외가 아니지만, 마땅히 쉴 곳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휴게시설 간 거리는 평균 27킬로미터로, 독일이나 프랑스에 비해 두 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옆 넓다란 공간에 차량 10여 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운전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이른바 '졸음쉼터'.
최근 전국 40곳에 설치됐습니다.
<인터뷰> 정영윤(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팀장) : "202개소를 만들게 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 간격이 27km인데 15km 간격으로 좁혀지게 됩니다."
설 연휴엔 교통사고 사상자가 평소보다 30% 넘게 늘어납니다.
안전한 고향길을 위해선 출발 전에는 물론,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적절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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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졸음 쉼터’서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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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20 21:58:42
<앵커 멘트>
오늘부터 귀성길에 나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졸음운전하시면 큰일 납니다.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중간중간에 잠깐씩 눈을 붙일 수 있는 졸음쉼터를 만들어 놨다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심을 잃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몇 차례나 구르고...
갈지 자로 차선을 넘나들다 겨우 도로 한가운데 멈춰섭니다.
졸음운전으로 일어난 사고들입니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한 아찔한 순간들.
<녹취> 황태규 : "밤에 운전하다가 졸려서 억지로 참다가 순식간에 잠들어서 앞 차를 박을 뻔 한 경험도 있고요."
갓길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쉬는 것 역시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경찰차도 예외가 아니지만, 마땅히 쉴 곳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휴게시설 간 거리는 평균 27킬로미터로, 독일이나 프랑스에 비해 두 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옆 넓다란 공간에 차량 10여 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운전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이른바 '졸음쉼터'.
최근 전국 40곳에 설치됐습니다.
<인터뷰> 정영윤(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팀장) : "202개소를 만들게 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 간격이 27km인데 15km 간격으로 좁혀지게 됩니다."
설 연휴엔 교통사고 사상자가 평소보다 30% 넘게 늘어납니다.
안전한 고향길을 위해선 출발 전에는 물론,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적절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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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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