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극지연구소 부산 이전 불가

부산 지역 정치권의 주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 송도의 극지연구소 이전 추진 움직임과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09년 공공 기관 이전 검토에서 극지 연구소의 위치가 인천 송도로 결정됐고, 현재 청사도 짓고 있기 때문에 부산 이전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런 내용을 부산 지역 정치권에도 이미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지역 정치권은 지난달 국회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법이 통과된 이후 부설 연구소인 극지연구소의 부산 이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