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켈리 전 감독 10번 영구결번

입력 2012.01.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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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 감독 톰 켈리(62)의 등번호가 영구결번이 된다.



AP통신은 미네소타가 매년 홈구장인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팬과 선수단의 만찬 자리에서 켈리 전 감독의 등번호인 10번을 영구 결번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켈리 전 감독의 등번호 은퇴식은 오는 9월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치러진다.



켈리 전 감독은 1986년 말 36세의 젊은 나이에 미네소타의 감독으로 부임해 2001년 10월까지 15시즌 이상 동안 통산 1천140승을 올렸다.



1987년과 1991년에는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고 1991년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미네소타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은 켈리가 사령탑을 맡아 기록한 두 번이 전부다.



미네소타에서는 하몬 킬브루, 로드 커류, 토니 올리바, 켄트 허벅, 커비 퍼켓, 버트 블라일레븐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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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네소타 켈리 전 감독 10번 영구결번
    • 입력 2012-01-28 11:52:37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 감독 톰 켈리(62)의 등번호가 영구결번이 된다.

AP통신은 미네소타가 매년 홈구장인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팬과 선수단의 만찬 자리에서 켈리 전 감독의 등번호인 10번을 영구 결번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켈리 전 감독의 등번호 은퇴식은 오는 9월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치러진다.

켈리 전 감독은 1986년 말 36세의 젊은 나이에 미네소타의 감독으로 부임해 2001년 10월까지 15시즌 이상 동안 통산 1천140승을 올렸다.

1987년과 1991년에는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고 1991년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미네소타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은 켈리가 사령탑을 맡아 기록한 두 번이 전부다.

미네소타에서는 하몬 킬브루, 로드 커류, 토니 올리바, 켄트 허벅, 커비 퍼켓, 버트 블라일레븐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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