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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국 트윗 차단 방침에 반발 여론 고조”
입력 2012.01.28 (13:37) 수정 2012.01.28 (14:03) 국제
트위터가 최근 특정 국가의 트윗 차단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트위터는 지난 26일 특정 국가에서 역사나 문화적인 이유로 트윗 삭제를 요구해올 경우 해당국 트윗을 차단하고 이를 작성자에게 고지하겠다고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은 트위터가 검열 제도를 도입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이용 거부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고 AP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중국의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도 트위터가 검열을 할 경우 자신도 트위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이집트 인권운동가 마흐무드 살렘은 "트위터가 이용자를 배신한 것"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언론감시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에게 항의 서한을 보내 "트위터가 억압받는 반체제 인사들로부터 중요한 도구를 박탈했다"고 항의했습니다.
  • “특정국 트윗 차단 방침에 반발 여론 고조”
    • 입력 2012-01-28 13:37:29
    • 수정2012-01-28 14:03:15
    국제
트위터가 최근 특정 국가의 트윗 차단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트위터는 지난 26일 특정 국가에서 역사나 문화적인 이유로 트윗 삭제를 요구해올 경우 해당국 트윗을 차단하고 이를 작성자에게 고지하겠다고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은 트위터가 검열 제도를 도입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이용 거부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고 AP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중국의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도 트위터가 검열을 할 경우 자신도 트위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이집트 인권운동가 마흐무드 살렘은 "트위터가 이용자를 배신한 것"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언론감시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에게 항의 서한을 보내 "트위터가 억압받는 반체제 인사들로부터 중요한 도구를 박탈했다"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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