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권력 이양을 요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의 대 시리아 결의안에 대해 지지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시리아의 유혈 사태와 관련해 유럽과 아랍권 국가들이 제출한 결의안을 두고 비공개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회의 뒤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킨 유엔 대사는 시리아 사태는 시리아 스스로 정치적 대화로 해결해야 함에도 지금은 외부에서 해결책을 압박하고 있다며 결의안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추르킨 대사는 그러나 이 문제를 계속 논의할 준비는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시리아의 유혈 사태와 관련해 유럽과 아랍권 국가들이 제출한 결의안을 두고 비공개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회의 뒤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킨 유엔 대사는 시리아 사태는 시리아 스스로 정치적 대화로 해결해야 함에도 지금은 외부에서 해결책을 압박하고 있다며 결의안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추르킨 대사는 그러나 이 문제를 계속 논의할 준비는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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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안보리 對시리아 결의안 지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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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28 20:49:28
러시아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권력 이양을 요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의 대 시리아 결의안에 대해 지지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시리아의 유혈 사태와 관련해 유럽과 아랍권 국가들이 제출한 결의안을 두고 비공개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회의 뒤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킨 유엔 대사는 시리아 사태는 시리아 스스로 정치적 대화로 해결해야 함에도 지금은 외부에서 해결책을 압박하고 있다며 결의안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추르킨 대사는 그러나 이 문제를 계속 논의할 준비는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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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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