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쿠바 인권문제 언급 않을 것”

입력 2012.01.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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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쿠바 방문에서 인권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인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브라질 외교장관은 "쿠바의 인권상황이 위급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쿠바를 방문하는 호세프 대통령이 인권문제를 거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파트리오타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또 "호세프 대통령의 방문 목적은 쿠바 경제의 변화에 집중될 것"이라면서 "쿠바 경제 모델의 현대화에 관한 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나 쿠바의 경제 개방 확대와 양국 간 통상·투자 촉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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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세프, 쿠바 인권문제 언급 않을 것”
    • 입력 2012-01-29 07:15:45
    국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쿠바 방문에서 인권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인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브라질 외교장관은 "쿠바의 인권상황이 위급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쿠바를 방문하는 호세프 대통령이 인권문제를 거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파트리오타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또 "호세프 대통령의 방문 목적은 쿠바 경제의 변화에 집중될 것"이라면서 "쿠바 경제 모델의 현대화에 관한 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나 쿠바의 경제 개방 확대와 양국 간 통상·투자 촉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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