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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봉투 의혹’ 문병욱 회장 내일 소환
입력 2012.01.29 (07:37)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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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한나라당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라미드 그룹 문병욱 회장을 내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2008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거액의 돈이 박희태 의장 측에 유입됐다는 건데, 검찰은 이 돈이 돈 봉투 사건과 관련있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관광 레저 전문업체 라미드 그룹의 문병욱 회장에게 내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2008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박희태 후보 측에 흘러간 거액의 자금이 돈 봉투 사건과 관련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라미드 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회계담당 간부 2명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장 측은 전당대회를 5개월 앞둔 시점에 라미드 그룹의 사건을 맡아 수임료로 1억여 원을 받았을 뿐, 전당대회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미드 측 역시 당시 작성한 계약서을 제시하며 사건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녹취>민상기(라미드 그룹 전무) : "변호사 수임료로 낸 돈이지 정치자금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가 안됐다…"

검찰은 그러나 이 돈이 변호사 수임료를 가장한 불법 정치자금이거나, 몇개월 뒤 박 의장의 경선 캠프로 흘러가 돈봉투 살포에 쓰였을 가능성을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문 회장과 함께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에서 재정을 총괄했던 조정만 비서관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민주통합당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서는, 일단 내일까지 중앙위원 명단 제출에 대한 민주당 측의 답변을 기다린 뒤, 압수수색 영장 청구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관련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문제의 CCTV에 등장하는 이른바 '돈 봉투를 소지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의 신원을 확인해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검찰, ‘돈봉투 의혹’ 문병욱 회장 내일 소환
    • 입력 2012-01-29 07:37:43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검찰이 한나라당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라미드 그룹 문병욱 회장을 내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2008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거액의 돈이 박희태 의장 측에 유입됐다는 건데, 검찰은 이 돈이 돈 봉투 사건과 관련있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관광 레저 전문업체 라미드 그룹의 문병욱 회장에게 내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2008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박희태 후보 측에 흘러간 거액의 자금이 돈 봉투 사건과 관련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라미드 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회계담당 간부 2명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장 측은 전당대회를 5개월 앞둔 시점에 라미드 그룹의 사건을 맡아 수임료로 1억여 원을 받았을 뿐, 전당대회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미드 측 역시 당시 작성한 계약서을 제시하며 사건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녹취>민상기(라미드 그룹 전무) : "변호사 수임료로 낸 돈이지 정치자금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가 안됐다…"

검찰은 그러나 이 돈이 변호사 수임료를 가장한 불법 정치자금이거나, 몇개월 뒤 박 의장의 경선 캠프로 흘러가 돈봉투 살포에 쓰였을 가능성을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문 회장과 함께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에서 재정을 총괄했던 조정만 비서관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민주통합당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서는, 일단 내일까지 중앙위원 명단 제출에 대한 민주당 측의 답변을 기다린 뒤, 압수수색 영장 청구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관련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문제의 CCTV에 등장하는 이른바 '돈 봉투를 소지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의 신원을 확인해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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