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화유동성 ‘2차 방어선’ 만든다
입력 2012.01.29 (08:10)
수정 2012.01.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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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재정 위기 속에 정부가 18개 은행과 4개 정책금융기관을 동원해 외화 유동성의 2차 방어선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각각 10억 달러에서 20억 달러의 외화 여유자금 확보에 나서 2차 방어선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8개 은행이 마련한 1차 방어선은 약 270억 달러로 사실상 구축이 완료됐으며 금융위는 최악의 상황에 3개월을 버틸 수 있는 외화유동성을 은행들이 확보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의 외화보유액은 3천억 달러를 넘는 규모지만 사용 시 국가 신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앞선 1.2차 방어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각각 10억 달러에서 20억 달러의 외화 여유자금 확보에 나서 2차 방어선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8개 은행이 마련한 1차 방어선은 약 270억 달러로 사실상 구축이 완료됐으며 금융위는 최악의 상황에 3개월을 버틸 수 있는 외화유동성을 은행들이 확보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의 외화보유액은 3천억 달러를 넘는 규모지만 사용 시 국가 신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앞선 1.2차 방어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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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외화유동성 ‘2차 방어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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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29 08:10:04
- 수정2012-01-29 11:03:38
글로벌 재정 위기 속에 정부가 18개 은행과 4개 정책금융기관을 동원해 외화 유동성의 2차 방어선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각각 10억 달러에서 20억 달러의 외화 여유자금 확보에 나서 2차 방어선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8개 은행이 마련한 1차 방어선은 약 270억 달러로 사실상 구축이 완료됐으며 금융위는 최악의 상황에 3개월을 버틸 수 있는 외화유동성을 은행들이 확보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의 외화보유액은 3천억 달러를 넘는 규모지만 사용 시 국가 신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앞선 1.2차 방어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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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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