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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K 5만 주 이상 대량매도자 32명 적발
입력 2012.01.29 (08:12) 수정 2012.01.29 (11:54) 경제
외교부가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관련 보도자료를 발표한 직후 32명이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의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융당국의 계좌추적 결과, 외교통상부가 보도자료를 발표한 2010년 12월 이후 70여일간 투자자 32명이 CNK 주식을 5만 주 이상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자료 발표 이후, 3천원 대였던 CNK의 주가가 3주 만에 만6천100원까지 오른 점을 감안할 때 이들 투자자들이 본 시세차익은 모두 합쳐 100억 원이 훨씬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헐값 매각 의혹이 제기됐던 CNK의 신주인수권은 실제 매매가 이뤄진 59개 계좌가 조사 대상으로 신주인수권 100개 가운데 오덕균 대표가 66개, 2백47만 주 상당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당국은 주식과 신주인수권 매매 계좌를 추적한 결과, 조중표 전 총리실장이 각각의 매매를 통해 수억 원 씩 차익을 실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그러나, 계좌추적 과정에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나 김은석 전 에너지대사와의 연결고리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CNK 5만 주 이상 대량매도자 32명 적발
    • 입력 2012-01-29 08:12:11
    • 수정2012-01-29 11:54:18
    경제
외교부가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관련 보도자료를 발표한 직후 32명이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의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융당국의 계좌추적 결과, 외교통상부가 보도자료를 발표한 2010년 12월 이후 70여일간 투자자 32명이 CNK 주식을 5만 주 이상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자료 발표 이후, 3천원 대였던 CNK의 주가가 3주 만에 만6천100원까지 오른 점을 감안할 때 이들 투자자들이 본 시세차익은 모두 합쳐 100억 원이 훨씬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헐값 매각 의혹이 제기됐던 CNK의 신주인수권은 실제 매매가 이뤄진 59개 계좌가 조사 대상으로 신주인수권 100개 가운데 오덕균 대표가 66개, 2백47만 주 상당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당국은 주식과 신주인수권 매매 계좌를 추적한 결과, 조중표 전 총리실장이 각각의 매매를 통해 수억 원 씩 차익을 실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그러나, 계좌추적 과정에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나 김은석 전 에너지대사와의 연결고리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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