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MLB 119승 투수’ 오라!

입력 2012.01.29 (10:47) 수정 2012.01.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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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미국프로야구(MLB)에서 통산 119승을 거둔 거물급 투수 영입에 나섰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소프트뱅크가 오른팔 강속구 투수인 브래드 페니(34)와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볼과 낙차 큰 커브를 주무기로 던지는 페니는 2006~2007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2년 연속 16승을 거두며 절정기를 보냈다.



2000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6팀을 거치며 통산 119승99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디트로이트에서 11승11패, 평균자책점 5.30을 남겼다.



데니스 훌턴, 스기우치 도시야, 와다 쓰요시 등 지난해 43승을 합작한 선발투수 삼총사가 모두 빠져나간 소프트뱅크는 마운드를 보강하고자 페니를 영입하는데 공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니는 빅리그 2개 구단에서도 러브콜을 받았으나 어떤 구단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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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뱅크, ‘MLB 119승 투수’ 오라!
    • 입력 2012-01-29 10:47:18
    • 수정2012-01-29 10:47:54
    연합뉴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미국프로야구(MLB)에서 통산 119승을 거둔 거물급 투수 영입에 나섰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소프트뱅크가 오른팔 강속구 투수인 브래드 페니(34)와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볼과 낙차 큰 커브를 주무기로 던지는 페니는 2006~2007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2년 연속 16승을 거두며 절정기를 보냈다.

2000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6팀을 거치며 통산 119승99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디트로이트에서 11승11패, 평균자책점 5.30을 남겼다.

데니스 훌턴, 스기우치 도시야, 와다 쓰요시 등 지난해 43승을 합작한 선발투수 삼총사가 모두 빠져나간 소프트뱅크는 마운드를 보강하고자 페니를 영입하는데 공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니는 빅리그 2개 구단에서도 러브콜을 받았으나 어떤 구단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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