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프리카 연합에 1,064억원 지원

입력 2012.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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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아프리카연합에 청사를 지어주고 3년간 6억 위안, 우리 돈 천 6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권력서열 4위인 자칭린 정치협상회의 주석은 현지 시간 28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제18차 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자금 지원계획을 밝혔습니다.

자칭린 주석은 또 아프리카 연합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아디스아바바에 새로 건축한 연면적 5만 2천㎡ 크기의 복합건물을 기증하는 공식행사에도 참가했습니다.

자 주석은 기증식에서 "중국은 아프리카 연합에 프로젝트 지원 용도로 향후 3년간 6억 위안을 제공하겠다"며 "사회기반시설 건설, 평화와 안정, 평화유지활동 등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올해로 22년째 외교부장의 첫 순방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할 정도로 아프리카 외교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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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아프리카 연합에 1,064억원 지원
    • 입력 2012-01-29 11:00:05
    국제
중국이 아프리카연합에 청사를 지어주고 3년간 6억 위안, 우리 돈 천 6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권력서열 4위인 자칭린 정치협상회의 주석은 현지 시간 28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제18차 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자금 지원계획을 밝혔습니다. 자칭린 주석은 또 아프리카 연합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아디스아바바에 새로 건축한 연면적 5만 2천㎡ 크기의 복합건물을 기증하는 공식행사에도 참가했습니다. 자 주석은 기증식에서 "중국은 아프리카 연합에 프로젝트 지원 용도로 향후 3년간 6억 위안을 제공하겠다"며 "사회기반시설 건설, 평화와 안정, 평화유지활동 등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올해로 22년째 외교부장의 첫 순방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할 정도로 아프리카 외교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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