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최대신문 기자들, 뇌물제공 혐의로 체포

입력 2012.01.29 (1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경찰이 경찰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영국 최대 일간지 '더 선'의 전·현직 기자 4명과 경찰관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런던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부패 혐의 등으로 다섯 명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들의 자택과 '더 선'의 런던 사무실을 수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부패 관련 수사는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계열인 뉴스오브더월드의 도청 사건에 대한 수사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회사 측에서 자체 조사를 벌인 후 경찰 측에 정보를 넘겨 체포가 이뤄졌습니다.

이로써 정보를 대가로 경찰에 뇌물을 건넨 혐의와 관련해 지금까지 모두 13명이 체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英최대신문 기자들, 뇌물제공 혐의로 체포
    • 입력 2012-01-29 11:41:29
    국제
영국 경찰이 경찰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영국 최대 일간지 '더 선'의 전·현직 기자 4명과 경찰관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런던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부패 혐의 등으로 다섯 명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들의 자택과 '더 선'의 런던 사무실을 수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부패 관련 수사는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계열인 뉴스오브더월드의 도청 사건에 대한 수사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회사 측에서 자체 조사를 벌인 후 경찰 측에 정보를 넘겨 체포가 이뤄졌습니다. 이로써 정보를 대가로 경찰에 뇌물을 건넨 혐의와 관련해 지금까지 모두 13명이 체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