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새 당명에 1만건 응모…발표일 늦춰

입력 2012.01.29 (17:20) 수정 2012.01.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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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이번 주 지난 15년 동안 사용해온 당명을 교체합니다.

한나라당은 당초 내일 새 당명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사흘 동안 당명을 공모한 결과 약 만건의 의견이 접수됨에 따라 발표를 미루고 추가 검토를 하기로 했습니다.

황영철 대변인은 지원한 당명안에서 희망ㆍ복지ㆍ행복ㆍ새로운 등의 단어가 가장 많이 보였다면서 다음 달 2일 비상대책위에서 새 당명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지난 2004년 당명 개정을 시도했을 때 한주동안 응모 건수가 천 건에 불과했던만큼 이번 당명 개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황영철 대변인은 또 한나라당을 비판하거나 잘못을 훈계하는 질책성 응모작도 전체의 5%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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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새 당명에 1만건 응모…발표일 늦춰
    • 입력 2012-01-29 17:20:43
    • 수정2012-01-29 21:56:21
    정치
한나라당은 이번 주 지난 15년 동안 사용해온 당명을 교체합니다. 한나라당은 당초 내일 새 당명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사흘 동안 당명을 공모한 결과 약 만건의 의견이 접수됨에 따라 발표를 미루고 추가 검토를 하기로 했습니다. 황영철 대변인은 지원한 당명안에서 희망ㆍ복지ㆍ행복ㆍ새로운 등의 단어가 가장 많이 보였다면서 다음 달 2일 비상대책위에서 새 당명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지난 2004년 당명 개정을 시도했을 때 한주동안 응모 건수가 천 건에 불과했던만큼 이번 당명 개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황영철 대변인은 또 한나라당을 비판하거나 잘못을 훈계하는 질책성 응모작도 전체의 5%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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