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증시 급등…벨기에 유로존 첫 경기 침체
입력 2012.02.02 (08:13)
수정 2012.02.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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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증시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벨기에 경제는 유로존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적인 경기 침체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유로존 국가도 이달 중,경기침체가 확인될 걸로 알려져 불안감은 커졌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불었습니다.
유럽 증시는 독일과 중국의 제조업 전망이 좋아지고 그리스 국채 교환 협상이 곧 마무리될 거란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미국 증시도 고용 지표 등이 나아지면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벨기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면서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벨기에 중앙은행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율을 전달 대비 -0.2%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이전 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유로존 17개 나라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적인 경기 침체에 빠진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벨기에 뿐만 아니라 다른 상당수 유로존 국가들도 경기 침체 진입이 곧 확인될 걸로 전망됩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오는 15일 지난해 잠정 성장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U 통계청도 유로존 전체의 4분기 성장율을 곧 내놓습니다.
상당수 국가들이 경기 침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 가능성이 커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세계 증시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벨기에 경제는 유로존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적인 경기 침체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유로존 국가도 이달 중,경기침체가 확인될 걸로 알려져 불안감은 커졌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불었습니다.
유럽 증시는 독일과 중국의 제조업 전망이 좋아지고 그리스 국채 교환 협상이 곧 마무리될 거란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미국 증시도 고용 지표 등이 나아지면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벨기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면서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벨기에 중앙은행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율을 전달 대비 -0.2%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이전 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유로존 17개 나라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적인 경기 침체에 빠진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벨기에 뿐만 아니라 다른 상당수 유로존 국가들도 경기 침체 진입이 곧 확인될 걸로 전망됩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오는 15일 지난해 잠정 성장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U 통계청도 유로존 전체의 4분기 성장율을 곧 내놓습니다.
상당수 국가들이 경기 침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 가능성이 커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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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증시 급등…벨기에 유로존 첫 경기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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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2 08:13:23
- 수정2012-02-02 16:03:19

<앵커 멘트>
세계 증시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벨기에 경제는 유로존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적인 경기 침체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유로존 국가도 이달 중,경기침체가 확인될 걸로 알려져 불안감은 커졌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불었습니다.
유럽 증시는 독일과 중국의 제조업 전망이 좋아지고 그리스 국채 교환 협상이 곧 마무리될 거란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미국 증시도 고용 지표 등이 나아지면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벨기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면서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벨기에 중앙은행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율을 전달 대비 -0.2%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이전 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유로존 17개 나라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적인 경기 침체에 빠진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벨기에 뿐만 아니라 다른 상당수 유로존 국가들도 경기 침체 진입이 곧 확인될 걸로 전망됩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오는 15일 지난해 잠정 성장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U 통계청도 유로존 전체의 4분기 성장율을 곧 내놓습니다.
상당수 국가들이 경기 침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 가능성이 커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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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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