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명 살상이 가능한 불법 사제 총기류를 유통시킨 30대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실제 총에 버금갈 만한 위력을 가졌지만, 인터넷을 통해 무방비로 유통돼왔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압수한 불법 공기 소총입니다.
맥주병에 대고 쏘자, 병이 산산조각이 나 날아갑니다.
자동차 옆 유리는 물론 알루미늄으로 된 맥주 캔까지 한 방에 박살이 납니다.
철제로 된 자동차 문까지 뚫렸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손모 씨 등은 인터넷을 통해, 영국과 러시아 등에서 제작된 공기총을 부품 형태로 국내에 몰래 들여온 뒤, 이를 다시 조립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과수가 실험한 결과, 성능이 개조된 일부 총기는 경찰이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의 88% 위력에 해당할 정도로 파괴력이 셌습니다.
인명을 살상할 수 있는 수준의 무기지만,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매매가 이뤄져 온 것입니다.
경찰은 손 씨와 더불어, 인터넷을 통해 총을 구입한 17명을 함께 입건하고, 불법 총기류 백여 정과 탄환 5천 발을 압수했습니다.
또, 불법 사제총이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인명 살상이 가능한 불법 사제 총기류를 유통시킨 30대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실제 총에 버금갈 만한 위력을 가졌지만, 인터넷을 통해 무방비로 유통돼왔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압수한 불법 공기 소총입니다.
맥주병에 대고 쏘자, 병이 산산조각이 나 날아갑니다.
자동차 옆 유리는 물론 알루미늄으로 된 맥주 캔까지 한 방에 박살이 납니다.
철제로 된 자동차 문까지 뚫렸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손모 씨 등은 인터넷을 통해, 영국과 러시아 등에서 제작된 공기총을 부품 형태로 국내에 몰래 들여온 뒤, 이를 다시 조립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과수가 실험한 결과, 성능이 개조된 일부 총기는 경찰이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의 88% 위력에 해당할 정도로 파괴력이 셌습니다.
인명을 살상할 수 있는 수준의 무기지만,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매매가 이뤄져 온 것입니다.
경찰은 손 씨와 더불어, 인터넷을 통해 총을 구입한 17명을 함께 입건하고, 불법 총기류 백여 정과 탄환 5천 발을 압수했습니다.
또, 불법 사제총이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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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살상’ 가능 불법 사제 총기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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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2 19:33:26

<앵커 멘트>
인명 살상이 가능한 불법 사제 총기류를 유통시킨 30대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실제 총에 버금갈 만한 위력을 가졌지만, 인터넷을 통해 무방비로 유통돼왔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압수한 불법 공기 소총입니다.
맥주병에 대고 쏘자, 병이 산산조각이 나 날아갑니다.
자동차 옆 유리는 물론 알루미늄으로 된 맥주 캔까지 한 방에 박살이 납니다.
철제로 된 자동차 문까지 뚫렸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손모 씨 등은 인터넷을 통해, 영국과 러시아 등에서 제작된 공기총을 부품 형태로 국내에 몰래 들여온 뒤, 이를 다시 조립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과수가 실험한 결과, 성능이 개조된 일부 총기는 경찰이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의 88% 위력에 해당할 정도로 파괴력이 셌습니다.
인명을 살상할 수 있는 수준의 무기지만,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매매가 이뤄져 온 것입니다.
경찰은 손 씨와 더불어, 인터넷을 통해 총을 구입한 17명을 함께 입건하고, 불법 총기류 백여 정과 탄환 5천 발을 압수했습니다.
또, 불법 사제총이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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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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