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만에 강력한 한파…전국 꽁꽁

65년만에 찾아온 강력한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단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의 기온 영하 21, 서울은 영하 14도 예상됩니다.

매서운 추위에 오늘 전력 예비율이 7.7%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내일 전력 예비율은 7.6퍼센트 입니다.

서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1~3cm 정도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중부 내륙 지역은 영하 15도 안팎으로 춥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의 아침 기온 영하 9도, 부산 영하 7도로 오늘보단 2~3도 높겠습니다.

동해안도 아침 기온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 춥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입춘인 토요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엔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