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 교사 입건 신중해야 반발
입력 2012.02.09 (10:36)
수정 2012.02.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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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학교폭력을 방관한 혐의로 현직 교사에 대해 잇따라 수사를 벌인데 대해 교원단체가 반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국교총은 정확한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와 교사의 잘못으로만 몰고 가는 것은 학생생활지도를 맡는 교원들의 사기를 저하 시킬 우려가 있다며 오늘 오후 안양옥 회장이 직접 서울경찰청장 면담해 이 같은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도 교사의 형사 입건은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어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경찰의 희생양 찾기식 접근은 학교폭력 해결을 어렵게 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교총은 정확한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와 교사의 잘못으로만 몰고 가는 것은 학생생활지도를 맡는 교원들의 사기를 저하 시킬 우려가 있다며 오늘 오후 안양옥 회장이 직접 서울경찰청장 면담해 이 같은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도 교사의 형사 입건은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어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경찰의 희생양 찾기식 접근은 학교폭력 해결을 어렵게 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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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단체, 교사 입건 신중해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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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9 10:36:59
- 수정2012-02-09 14:08:05
경찰이 학교폭력을 방관한 혐의로 현직 교사에 대해 잇따라 수사를 벌인데 대해 교원단체가 반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국교총은 정확한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와 교사의 잘못으로만 몰고 가는 것은 학생생활지도를 맡는 교원들의 사기를 저하 시킬 우려가 있다며 오늘 오후 안양옥 회장이 직접 서울경찰청장 면담해 이 같은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도 교사의 형사 입건은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어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경찰의 희생양 찾기식 접근은 학교폭력 해결을 어렵게 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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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풍 기자 yp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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