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연합회, 경찰청 항의 방문
입력 2012.02.09 (13:59)
수정 2012.0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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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이 학교 폭력을 방치한 혐의로 담임교사 등을 잇따라 수사하는 데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서울지방경찰청과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경찰 관계자들과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총 관계자들은 학교 폭력 문제를 학교와 교사의 잘못으로만 몰고가는 것은 대다수 교육자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학교 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사와 경찰이 학교 안팎에서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학교 폭력 문제는 경찰로서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교권이 무너지지 않도록 사실관계에 입각해 수사를 진행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총 관계자들은 학교 폭력 문제를 학교와 교사의 잘못으로만 몰고가는 것은 대다수 교육자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학교 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사와 경찰이 학교 안팎에서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학교 폭력 문제는 경찰로서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교권이 무너지지 않도록 사실관계에 입각해 수사를 진행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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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단체연합회, 경찰청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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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9 13:59:38
- 수정2012-02-09 17:07:13
최근 경찰이 학교 폭력을 방치한 혐의로 담임교사 등을 잇따라 수사하는 데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서울지방경찰청과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경찰 관계자들과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총 관계자들은 학교 폭력 문제를 학교와 교사의 잘못으로만 몰고가는 것은 대다수 교육자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학교 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사와 경찰이 학교 안팎에서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학교 폭력 문제는 경찰로서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교권이 무너지지 않도록 사실관계에 입각해 수사를 진행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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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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