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마드리드, 유럽 축구클럽 수입 1위
입력 2012.02.09 (15:35)
수정 2012.02.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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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에서 수입이 가장 많은 축구 클럽으로 나타났다.
경영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유럽의 축구단들의 2010-2011시즌 재정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담긴 연간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연간 수입이 4억7천950만 유로(약 7천105억원)로 집계돼 최고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가 4억5천70만 유로(약 6천678억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억6천700만 유로(약 5천438억원)로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입 상위 20개 구단 목록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가 5곳, 독일 분데스리가가 4곳,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3곳, 프랑스 리그앙이 2곳으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20개 구단의 수입 증가율은 2009-2010시즌 8%에서 2010-2011시즌 3%로 둔화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은 수입이 증가했으나 감소한 구단도 적지 않았다.
보고서는 유럽 경제의 위기에도 축구 명가들은 자체 저력이 있어 심각하게 흔들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딜로이트는 "거대한 열성팬이라는 토대, 시청자를 동원하는 능력, 끊임없는 후원·협력사 유치 등으로 톱 구단들은 경제위기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상위 20개 구단의 수입이 전체 유럽구단의 수입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등 양극화 현상도 관측됐다.
유로존 위기에서 가장 심하게 흔들리는 국가 가운데 하나인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유럽 최고를 지켰다.
그러나 상위 20위 구단에 이름을 올린 다른 스페인 클럽은 19위를 차지한 발렌시아밖에 없을 정도로 리그 자체의 양극화도 나타났다.
◇2010-2011시즌 유럽 축구단 수입 순위
1.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4억7천950만 유로
2. 바르셀로나(스페인) 4억5천70만 유로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3억6천700만 유로
4. 바이에른 뮌헨(독일) 3억2천140만 유로
5. 아스널(잉글랜드) 2억5천110만 유로
6. 첼시(잉글랜드) 2억4천980만 유로
7. AC밀란(이탈리아) 2억3천510만 유로
8. 인터 밀란(이탈리아) 2억1천140만 유로
9. 리버풀(잉글랜드) 2억330만 유로
10. 샬케04(독일) 2억240만 유로
11. 토트넘(잉글랜드) 1억8천100만 유로
12.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1억6천960만 유로
13. 유벤투스(이탈리아) 1억5천390만 유로
14.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 1억5천40만 유로
15. AS로마(이탈리아) 1억4천350만 유로
1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1억3천850만 유로
17. 올랭피크 리옹(프랑스) 1억3천280만 유로
18. 함부르크SV(독일) 1억2천880만 유로
19. 발렌시아(스페인) 1억1천680만 유로
20. 나폴리(이탈리아) 1억1천490만 유로
경영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유럽의 축구단들의 2010-2011시즌 재정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담긴 연간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연간 수입이 4억7천950만 유로(약 7천105억원)로 집계돼 최고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가 4억5천70만 유로(약 6천678억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억6천700만 유로(약 5천438억원)로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입 상위 20개 구단 목록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가 5곳, 독일 분데스리가가 4곳,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3곳, 프랑스 리그앙이 2곳으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20개 구단의 수입 증가율은 2009-2010시즌 8%에서 2010-2011시즌 3%로 둔화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은 수입이 증가했으나 감소한 구단도 적지 않았다.
보고서는 유럽 경제의 위기에도 축구 명가들은 자체 저력이 있어 심각하게 흔들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딜로이트는 "거대한 열성팬이라는 토대, 시청자를 동원하는 능력, 끊임없는 후원·협력사 유치 등으로 톱 구단들은 경제위기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상위 20개 구단의 수입이 전체 유럽구단의 수입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등 양극화 현상도 관측됐다.
유로존 위기에서 가장 심하게 흔들리는 국가 가운데 하나인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유럽 최고를 지켰다.
그러나 상위 20위 구단에 이름을 올린 다른 스페인 클럽은 19위를 차지한 발렌시아밖에 없을 정도로 리그 자체의 양극화도 나타났다.
◇2010-2011시즌 유럽 축구단 수입 순위
1.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4억7천950만 유로
2. 바르셀로나(스페인) 4억5천70만 유로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3억6천700만 유로
4. 바이에른 뮌헨(독일) 3억2천140만 유로
5. 아스널(잉글랜드) 2억5천110만 유로
6. 첼시(잉글랜드) 2억4천980만 유로
7. AC밀란(이탈리아) 2억3천510만 유로
8. 인터 밀란(이탈리아) 2억1천140만 유로
9. 리버풀(잉글랜드) 2억330만 유로
10. 샬케04(독일) 2억240만 유로
11. 토트넘(잉글랜드) 1억8천100만 유로
12.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1억6천960만 유로
13. 유벤투스(이탈리아) 1억5천390만 유로
14.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 1억5천40만 유로
15. AS로마(이탈리아) 1억4천350만 유로
1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1억3천850만 유로
17. 올랭피크 리옹(프랑스) 1억3천280만 유로
18. 함부르크SV(독일) 1억2천880만 유로
19. 발렌시아(스페인) 1억1천680만 유로
20. 나폴리(이탈리아) 1억1천49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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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마드리드, 유럽 축구클럽 수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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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9 15:35:06
- 수정2012-02-09 15:46:35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에서 수입이 가장 많은 축구 클럽으로 나타났다.
경영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유럽의 축구단들의 2010-2011시즌 재정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담긴 연간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연간 수입이 4억7천950만 유로(약 7천105억원)로 집계돼 최고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가 4억5천70만 유로(약 6천678억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억6천700만 유로(약 5천438억원)로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입 상위 20개 구단 목록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가 5곳, 독일 분데스리가가 4곳,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3곳, 프랑스 리그앙이 2곳으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20개 구단의 수입 증가율은 2009-2010시즌 8%에서 2010-2011시즌 3%로 둔화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은 수입이 증가했으나 감소한 구단도 적지 않았다.
보고서는 유럽 경제의 위기에도 축구 명가들은 자체 저력이 있어 심각하게 흔들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딜로이트는 "거대한 열성팬이라는 토대, 시청자를 동원하는 능력, 끊임없는 후원·협력사 유치 등으로 톱 구단들은 경제위기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상위 20개 구단의 수입이 전체 유럽구단의 수입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등 양극화 현상도 관측됐다.
유로존 위기에서 가장 심하게 흔들리는 국가 가운데 하나인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유럽 최고를 지켰다.
그러나 상위 20위 구단에 이름을 올린 다른 스페인 클럽은 19위를 차지한 발렌시아밖에 없을 정도로 리그 자체의 양극화도 나타났다.
◇2010-2011시즌 유럽 축구단 수입 순위
1.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4억7천950만 유로
2. 바르셀로나(스페인) 4억5천70만 유로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3억6천700만 유로
4. 바이에른 뮌헨(독일) 3억2천140만 유로
5. 아스널(잉글랜드) 2억5천110만 유로
6. 첼시(잉글랜드) 2억4천980만 유로
7. AC밀란(이탈리아) 2억3천510만 유로
8. 인터 밀란(이탈리아) 2억1천140만 유로
9. 리버풀(잉글랜드) 2억330만 유로
10. 샬케04(독일) 2억240만 유로
11. 토트넘(잉글랜드) 1억8천100만 유로
12.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1억6천960만 유로
13. 유벤투스(이탈리아) 1억5천390만 유로
14.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 1억5천40만 유로
15. AS로마(이탈리아) 1억4천350만 유로
1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1억3천850만 유로
17. 올랭피크 리옹(프랑스) 1억3천280만 유로
18. 함부르크SV(독일) 1억2천880만 유로
19. 발렌시아(스페인) 1억1천680만 유로
20. 나폴리(이탈리아) 1억1천490만 유로
경영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유럽의 축구단들의 2010-2011시즌 재정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담긴 연간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연간 수입이 4억7천950만 유로(약 7천105억원)로 집계돼 최고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가 4억5천70만 유로(약 6천678억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억6천700만 유로(약 5천438억원)로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입 상위 20개 구단 목록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가 5곳, 독일 분데스리가가 4곳,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3곳, 프랑스 리그앙이 2곳으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20개 구단의 수입 증가율은 2009-2010시즌 8%에서 2010-2011시즌 3%로 둔화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은 수입이 증가했으나 감소한 구단도 적지 않았다.
보고서는 유럽 경제의 위기에도 축구 명가들은 자체 저력이 있어 심각하게 흔들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딜로이트는 "거대한 열성팬이라는 토대, 시청자를 동원하는 능력, 끊임없는 후원·협력사 유치 등으로 톱 구단들은 경제위기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상위 20개 구단의 수입이 전체 유럽구단의 수입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등 양극화 현상도 관측됐다.
유로존 위기에서 가장 심하게 흔들리는 국가 가운데 하나인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유럽 최고를 지켰다.
그러나 상위 20위 구단에 이름을 올린 다른 스페인 클럽은 19위를 차지한 발렌시아밖에 없을 정도로 리그 자체의 양극화도 나타났다.
◇2010-2011시즌 유럽 축구단 수입 순위
1.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4억7천950만 유로
2. 바르셀로나(스페인) 4억5천70만 유로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3억6천700만 유로
4. 바이에른 뮌헨(독일) 3억2천140만 유로
5. 아스널(잉글랜드) 2억5천110만 유로
6. 첼시(잉글랜드) 2억4천980만 유로
7. AC밀란(이탈리아) 2억3천510만 유로
8. 인터 밀란(이탈리아) 2억1천140만 유로
9. 리버풀(잉글랜드) 2억330만 유로
10. 샬케04(독일) 2억240만 유로
11. 토트넘(잉글랜드) 1억8천100만 유로
12.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1억6천960만 유로
13. 유벤투스(이탈리아) 1억5천390만 유로
14.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 1억5천40만 유로
15. AS로마(이탈리아) 1억4천350만 유로
1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1억3천850만 유로
17. 올랭피크 리옹(프랑스) 1억3천280만 유로
18. 함부르크SV(독일) 1억2천880만 유로
19. 발렌시아(스페인) 1억1천680만 유로
20. 나폴리(이탈리아) 1억1천49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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