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기술로 만든 3D 공룡 영화, <한반도의 공룡>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보는 공룡의 습성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봤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룡이 날아다니는 8천만 년 전 한반도.
'타르보사우루스'라는 육식 공룡이 부화하고 있습니다.
어미 몸집에 비해 새끼가 지나치게 작아 보입니다.
육식 공룡의 알은 25~30cm 정도지만 다 자라면 12미터로 40배 이상 커집니다.
일반 조류보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점이 특징입니다.
육식 공룡이 나타나자 두려움에 떠는 초식공룡.
공룡 뼈 화석에 이빨 자국이 있을 정도로 다툼이 많았습니다.
하이에나처럼 시체를 먹어치우는 공룡 등 다양한 먹이사슬이 존재했습니다.
공룡은 대부분 둥지를 만들어 가족 단위로 생활했습니다.
어미 공룡이 이렇게 둥지에서 직접 새끼를 돌볼 정도로 공룡은 모성애가 많은 동물이었습니다.
물속에서 물고 뜯기는 두 마리 공룡의 결투.
화석을 보면 공룡은 간단한 수영은 했지만 오랫동안 잠수할 수는 없었습니다.
<인터뷰>백두성(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사) : "우리나라에서도 해남에서 발견되는 공룡 발자국의 경우엔 공룡이 물속에서 걸었다는 증거를 볼 수 있는 그런 특이한 증거가 나오고 있구요. 개헤엄처럼 허우적대면서 이동할 수 있는 정도였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은 지구상에서 멸종됐지만 과학적 분석을 통해 공룡의 습성은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3D 공룡 영화, <한반도의 공룡>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보는 공룡의 습성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봤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룡이 날아다니는 8천만 년 전 한반도.
'타르보사우루스'라는 육식 공룡이 부화하고 있습니다.
어미 몸집에 비해 새끼가 지나치게 작아 보입니다.
육식 공룡의 알은 25~30cm 정도지만 다 자라면 12미터로 40배 이상 커집니다.
일반 조류보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점이 특징입니다.
육식 공룡이 나타나자 두려움에 떠는 초식공룡.
공룡 뼈 화석에 이빨 자국이 있을 정도로 다툼이 많았습니다.
하이에나처럼 시체를 먹어치우는 공룡 등 다양한 먹이사슬이 존재했습니다.
공룡은 대부분 둥지를 만들어 가족 단위로 생활했습니다.
어미 공룡이 이렇게 둥지에서 직접 새끼를 돌볼 정도로 공룡은 모성애가 많은 동물이었습니다.
물속에서 물고 뜯기는 두 마리 공룡의 결투.
화석을 보면 공룡은 간단한 수영은 했지만 오랫동안 잠수할 수는 없었습니다.
<인터뷰>백두성(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사) : "우리나라에서도 해남에서 발견되는 공룡 발자국의 경우엔 공룡이 물속에서 걸었다는 증거를 볼 수 있는 그런 특이한 증거가 나오고 있구요. 개헤엄처럼 허우적대면서 이동할 수 있는 정도였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은 지구상에서 멸종됐지만 과학적 분석을 통해 공룡의 습성은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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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적으로 분석한 영화속 ‘공룡’ 습성
-
- 입력 2012-02-11 21:41:43
<앵커 멘트>
우리 기술로 만든 3D 공룡 영화, <한반도의 공룡>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보는 공룡의 습성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봤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룡이 날아다니는 8천만 년 전 한반도.
'타르보사우루스'라는 육식 공룡이 부화하고 있습니다.
어미 몸집에 비해 새끼가 지나치게 작아 보입니다.
육식 공룡의 알은 25~30cm 정도지만 다 자라면 12미터로 40배 이상 커집니다.
일반 조류보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점이 특징입니다.
육식 공룡이 나타나자 두려움에 떠는 초식공룡.
공룡 뼈 화석에 이빨 자국이 있을 정도로 다툼이 많았습니다.
하이에나처럼 시체를 먹어치우는 공룡 등 다양한 먹이사슬이 존재했습니다.
공룡은 대부분 둥지를 만들어 가족 단위로 생활했습니다.
어미 공룡이 이렇게 둥지에서 직접 새끼를 돌볼 정도로 공룡은 모성애가 많은 동물이었습니다.
물속에서 물고 뜯기는 두 마리 공룡의 결투.
화석을 보면 공룡은 간단한 수영은 했지만 오랫동안 잠수할 수는 없었습니다.
<인터뷰>백두성(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사) : "우리나라에서도 해남에서 발견되는 공룡 발자국의 경우엔 공룡이 물속에서 걸었다는 증거를 볼 수 있는 그런 특이한 증거가 나오고 있구요. 개헤엄처럼 허우적대면서 이동할 수 있는 정도였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은 지구상에서 멸종됐지만 과학적 분석을 통해 공룡의 습성은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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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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