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3차 고위급 대화 23일 베이징 개최

입력 2012.02.14 (06:09) 수정 2012.02.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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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이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3차 고위급 대화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는 23일 베이징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등 북한 대표단과 만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식대화 재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번 베이징 대화에서 지난해 12월 초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 이행 동의와 미국의 24만t 규모의 대북 영양지원 등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측은 지난해 7월과 10월 1,2차 고위급 회담을 갖은 뒤 지난해 12월 베이징에서 제3차 고위급 대화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대화가 취소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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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3차 고위급 대화 23일 베이징 개최
    • 입력 2012-02-14 06:09:01
    • 수정2012-02-14 16:45:18
    국제
미국과 북한이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3차 고위급 대화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는 23일 베이징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등 북한 대표단과 만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식대화 재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번 베이징 대화에서 지난해 12월 초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 이행 동의와 미국의 24만t 규모의 대북 영양지원 등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측은 지난해 7월과 10월 1,2차 고위급 회담을 갖은 뒤 지난해 12월 베이징에서 제3차 고위급 대화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대화가 취소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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