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선수 제명…비리 근절 다짐
입력 2012.02.14 (07:04)
수정 2012.02.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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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이 영구제명 등 강력한 징계를 받았습니다.
남녀 전 구단 선수들은 한 자리에 모여 비리근절을 다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에게 한국배구연맹이 일벌백계로 강력한 처벌을 내렸습니다.
구속된 KEPCO의 김모 선수 등 현역 선수 4명을 영구 제명시켰고, 자진 신고한 삼성화재 선수에게는 검찰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격을 일시 정지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호(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회) : "배구팬들에게 실망을 안 주기 위해 아주 강경하게 일시적 징계가 아니다. 영구제명이 더 낫지 않겠나..."
남녀 전 구단 선수와 코칭 스태프 등 370여 명은 자정결의대회에서 승부조작 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습니다.
<인터뷰> 김사니(흥국생명) : "법적인 부분에 대한 것을 들으니까 생각보다 큰일이구나...라고 느꼈고 스포츠 선수로서 이런 일을 저지르면 안되겠구나 깨닫게 됐다."
선수들은 단체 결의문을 통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최태웅(현대캐피탈) : "승부조작및 도박은 범죄임을 인지하며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겠습니다"
배구계가 뼈아픈 자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승부조작 비리를 향한 검찰 수사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이 영구제명 등 강력한 징계를 받았습니다.
남녀 전 구단 선수들은 한 자리에 모여 비리근절을 다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에게 한국배구연맹이 일벌백계로 강력한 처벌을 내렸습니다.
구속된 KEPCO의 김모 선수 등 현역 선수 4명을 영구 제명시켰고, 자진 신고한 삼성화재 선수에게는 검찰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격을 일시 정지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호(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회) : "배구팬들에게 실망을 안 주기 위해 아주 강경하게 일시적 징계가 아니다. 영구제명이 더 낫지 않겠나..."
남녀 전 구단 선수와 코칭 스태프 등 370여 명은 자정결의대회에서 승부조작 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습니다.
<인터뷰> 김사니(흥국생명) : "법적인 부분에 대한 것을 들으니까 생각보다 큰일이구나...라고 느꼈고 스포츠 선수로서 이런 일을 저지르면 안되겠구나 깨닫게 됐다."
선수들은 단체 결의문을 통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최태웅(현대캐피탈) : "승부조작및 도박은 범죄임을 인지하며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겠습니다"
배구계가 뼈아픈 자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승부조작 비리를 향한 검찰 수사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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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조작 선수 제명…비리 근절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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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4 07:04:35
- 수정2012-02-14 07:11:58
<앵커 멘트>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이 영구제명 등 강력한 징계를 받았습니다.
남녀 전 구단 선수들은 한 자리에 모여 비리근절을 다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에게 한국배구연맹이 일벌백계로 강력한 처벌을 내렸습니다.
구속된 KEPCO의 김모 선수 등 현역 선수 4명을 영구 제명시켰고, 자진 신고한 삼성화재 선수에게는 검찰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격을 일시 정지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호(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회) : "배구팬들에게 실망을 안 주기 위해 아주 강경하게 일시적 징계가 아니다. 영구제명이 더 낫지 않겠나..."
남녀 전 구단 선수와 코칭 스태프 등 370여 명은 자정결의대회에서 승부조작 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습니다.
<인터뷰> 김사니(흥국생명) : "법적인 부분에 대한 것을 들으니까 생각보다 큰일이구나...라고 느꼈고 스포츠 선수로서 이런 일을 저지르면 안되겠구나 깨닫게 됐다."
선수들은 단체 결의문을 통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최태웅(현대캐피탈) : "승부조작및 도박은 범죄임을 인지하며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겠습니다"
배구계가 뼈아픈 자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승부조작 비리를 향한 검찰 수사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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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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