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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양용은, 올 시즌 첫 맞대결
입력 2012.02.14 (07:36)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 한국 골프계의 양대산맥 최경주(42·SK텔레콤)와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올 시즌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리비에라 골프장(파71·7천29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노던트러스트 오픈에는 총 8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경주와 양용은은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같은 대회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배상문(26·캘러웨이), 이진명(22·캘러웨이) 등 신인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번 대회에서 '맏형'들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있다.

세계랭킹 15위인 최경주는 올 시즌 전 PGA투어가 꼽은 '주목할만한 선수' 18위에 오르는 등 기대를 받았으나 지난 5일 끝난 유럽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PGA 투어 개막전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에 올라 힘차게 시즌을 출발했으나 이어진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는 38위, 유럽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는 48위에 머물렀다.

시즌 네번째 대회인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으로 올해 PGA 투어를 시작한 양용은 또한 이 대회와 피닉스오픈에서 연이어 컷 탈락해 세계랭킹이 55위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도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한국(계) 선수로는 이진명,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 앤서니 김(27·나이키골프) 등이 출전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지난 12일 막을 내린 페블비치 프로암대회에서 위창수가 준우승을 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시즌 초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더욱 크다.

당시 2타 차로 생애 첫 우승을 놓친 위창수는 3라운드까지 3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좋은 샷 감각을 보였다.

나상욱도 지난해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고, 올 시즌에는 지난주 피닉스 오픈과 이번주 페블비치 대회에서 2주 연속 5위 안에 드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코리안 브러더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교민이 많은 지역 특성상 평소보다 많은 응원군을 안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점 또한 한국 선수들을 든든하게 만든다.

페블비치 대회에서 위창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필 미켈슨(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41번째 우승을 노린다.

미켈슨은 지난 2008~2009년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었다.

지난해 PGA 투어와 유럽투어 상금왕을 석권한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미국)는 이번 대회로 PGA 투어 시즌을 시작한다.
  • 최경주·양용은, 올 시즌 첫 맞대결
    • 입력 2012-02-14 07:36:24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 한국 골프계의 양대산맥 최경주(42·SK텔레콤)와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올 시즌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리비에라 골프장(파71·7천29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노던트러스트 오픈에는 총 8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경주와 양용은은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같은 대회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배상문(26·캘러웨이), 이진명(22·캘러웨이) 등 신인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번 대회에서 '맏형'들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있다.

세계랭킹 15위인 최경주는 올 시즌 전 PGA투어가 꼽은 '주목할만한 선수' 18위에 오르는 등 기대를 받았으나 지난 5일 끝난 유럽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PGA 투어 개막전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에 올라 힘차게 시즌을 출발했으나 이어진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는 38위, 유럽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는 48위에 머물렀다.

시즌 네번째 대회인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으로 올해 PGA 투어를 시작한 양용은 또한 이 대회와 피닉스오픈에서 연이어 컷 탈락해 세계랭킹이 55위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도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한국(계) 선수로는 이진명,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 앤서니 김(27·나이키골프) 등이 출전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지난 12일 막을 내린 페블비치 프로암대회에서 위창수가 준우승을 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시즌 초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더욱 크다.

당시 2타 차로 생애 첫 우승을 놓친 위창수는 3라운드까지 3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좋은 샷 감각을 보였다.

나상욱도 지난해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고, 올 시즌에는 지난주 피닉스 오픈과 이번주 페블비치 대회에서 2주 연속 5위 안에 드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코리안 브러더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교민이 많은 지역 특성상 평소보다 많은 응원군을 안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점 또한 한국 선수들을 든든하게 만든다.

페블비치 대회에서 위창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필 미켈슨(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41번째 우승을 노린다.

미켈슨은 지난 2008~2009년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었다.

지난해 PGA 투어와 유럽투어 상금왕을 석권한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미국)는 이번 대회로 PGA 투어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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