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알뜰주유소 판매량 2배로 증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1호점인 기흥주유소의 유류 판매량이 알뜰주유소 전환 이전인 지난 2일~5일보다 전환 직후인 9일~12일에, 11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인근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 만남의 광장과 안성 주유소는 각각 15.9%와 11.6%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기흥주유소는 고속도로 평균 주유소 가격보다 리터 당 50원 인하한 가격에 석유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는 16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 주유소를 2호 고속도로 알뜰주유소로 전환하고 상반기 중에 40개 주유소로 전환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