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민주통합 한미 FTA 태도 우려 금할 수 없어”

입력 2012.02.14 (10:29) 수정 2012.02.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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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최근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총선에서 승리해 여소야대가 실현될 경우 한미 FTA 폐기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는 등 한미 FTA와 관련한 야당의 태도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 FTA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대 업적으로 남겨놓은 일일뿐 아니라 여당에서 정권을 초월한 국책사업으로 받아들여 관철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부때 요직에 있던 분들이 지금 민주통합당의 수뇌를 이루고 있는데 이 분들이 지금와서 포기한다고 하면 국민이 혼돈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더이상 국제사회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일련의 언행을 중단해야 하며 앞으로 한미FTA를 활용한 국익 최대화 방안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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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2-14 10:29:00
    • 수정2012-02-14 15:34:21
    정치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최근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총선에서 승리해 여소야대가 실현될 경우 한미 FTA 폐기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는 등 한미 FTA와 관련한 야당의 태도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 FTA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대 업적으로 남겨놓은 일일뿐 아니라 여당에서 정권을 초월한 국책사업으로 받아들여 관철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부때 요직에 있던 분들이 지금 민주통합당의 수뇌를 이루고 있는데 이 분들이 지금와서 포기한다고 하면 국민이 혼돈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더이상 국제사회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일련의 언행을 중단해야 하며 앞으로 한미FTA를 활용한 국익 최대화 방안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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